천하 무학 무식한 문재인과 언론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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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무학 무식한 문재인과 언론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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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과 박근혜 7시간 사이에 무슨 인과관계가 있다는 말인가?

문재인이 16일 천안함 5주기를 맞아 말했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다”

문재인은 자기가 집권하면 사고가 없는 나라로 만들겠다 한 것으로 기억한다. 문재인은 박근혜의 7시간 공백이 피해를 키웠다고 비판했다. 이런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비단 문재인 하나 뿐이 아니었다. 언론 모두가 그랬다. 문재인이고 언론들이고 다 무학 무식한 인간들인 것이다. 생각 없이 눈치 따라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이다. 왜 그런가?

내일 병사들을 이기게 하려면 지휘관은 오늘 싸워야 한다

나는 27세에 베트남 전쟁터에 갔다. 바로 그때 나는 전장경영의 진리를 터득했다. “내일 병사들이 싸우기 위해서는 지휘관은 오늘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지휘관이 오늘 싸운다는 것은 어떻게 싸운다는 것인가? 작전지역 상황과 지도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고, 병사들의 지혜를 동원해 가면서 토의를 주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병사들은 그들이 사는 길에 대해 열심히 질문하고 상상한다.

병사들은 그 다음날 작전지역에 나가 생소함을 느끼지 않고, 적의 예상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반작용을 할 수 있도록 훈련된다. 골프에도 이미지 스윙이 유익하듯 병사들은 내일 발생할 수 있는 각 상황을 이미지화하고 대응요령을 이미지화한다. 오늘 이런 훈련을 받은 병사들이 현장에 나가면 일일이 소대장의 지휘 없이도 스스로의 목숨을 지킬 줄 안다. 하지만 이런 훈련 없이 작전에 나가는 병사들은 소대장 명령을 기다리다 죽는다.

작전을 나갈 때 병사들에게 고기를 목이고 술을 먹고 푹 쉬게 하는 지휘관들이 있다. 이런 지휘관은 부하를 무더기로 죽인다. 이런 지휘관은 병사들을 소모품 그 이상의 존재로 취급하지 않는 나쁜 사람이거나 무식한 사람이다.

박근혜의 7시간과 현장 사고수습 사이에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 공격한 빨갱이들이나 공격당한 박근혜나 무식하긴 매일반

소대 병력은 불과 30명이다. 그 30명을 작전현장에서 일일이 지휘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늘 전투 상황에 대한 상상을 많이 한 병사는 내일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병사는 낯선 현장에서 우물쭈물 하다 죽는다. 소대장의 지휘는 오늘 이루어지는 것이지 내일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물며 120명을 지휘하는 중대장이야 어떠하겠는가? 중대장만 해도 현장 지휘를 할 수 없다. 중대장은 현장에서 방침만 내릴 뿐, 병사들 하나하나를 지휘하지 못한다. 현장 지휘를 일일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지휘자는 8명을 이끄는 병장급 분대장뿐이다.

하물며 일국의 대통령과 사고현장 지휘 사이에 무슨 인과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자다가 훈장 받는 지휘관이 특등 지휘관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사고를 예방하는 직책이지 사고현장을 지휘하는 직책이 아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통령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사고유형의 각 분야별로 전문 분석가들을 동원하여 이들로 하여금 각 분야에서 이미 발생한 사고들을 정밀 분석해서 사고원인들을 분석해 내고, 그에 대한 예방대책을 짜내게 하고, 그것이 지동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대위 때 포대장을 하면서 자다가 훈장을 받았다. 몸무게가 47kg에 불과했던 내가 곤히 자는 동안, 병사들은 밤 새워 포 사격을 했다. 그것은 평소에 나로부터 훈련받은 부하장교들과 하사관들이 지휘했다.

그 결과 베트콩의 퇴로에 무자비하게 포탄 세례를 가해 14명의 베트콩을 조밥으로 만들었다. 29세의 임시대위도 이 정도의 시스템을 알고 살았다. 이렇게 보면 문재인의 7시간과 언론들의 7시간이 얼마나 무식 무학한 말들인가? 대학교를 다녔다고 해서 유식 유학한 것이 아니다. 대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유식 유학할 수 있는 것이다.

지휘관과 병사 사이에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하면 백전백패  

‘품질관리’라는 분야를 아는가? 미국식 품질관리가 있었고, 일본식 품질관리가 있었다. 미국식 품질관리는 곧 한국식 품질관리이기도 하다.

1950년대의 미국식 품질관리는 경찰관식 품질관리였다. 제품을 다 만들고 난 다음에 결과물을 검사하는 것이다. 제작자가 따로 있고 검사관이 따로 있는 것이다. 하나는 ‘갑’이고 다른 하나는 ‘을’인 것이다.

하지만 품질에서 미국을 훨씬 앞서 있었던 1980년대, 당시의 일본식 품질관리는 품질관리 전문요원들이 각 제작 공정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에게 품질관리 요령을 교육시켜주는 것이었다. 제작자 스스로가 품질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자를 미리 예방시켜 주는 예방적 품질관리였다. 따라서 품질관리 전문요원과 작업자 사이에는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대등한 협력관계였던 것이다.

왕은 절대로 전쟁터 현장에 나서지 말라

무식 무학한 문재인과 언론인들아, 이게 무슨 말인지 아는가?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 있어도 된다는 이야기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이 해야 할 역할은 사고 이전에만 존재한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대통령의 역할은 아예 없다. 손자병법에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는 몰라도 왕은 절대로 전쟁터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는 룰이 내 머리 속에 존재해 있다.

전쟁을 구체적으로 모르는 왕이 전쟁터라는 ‘현장’에 나가면 그 전쟁은 진다는 것이다. 비전문가인 왕은 자연 장수의 지휘에 간섭하게 되고, 일단 하늘과도 같은 권위를 가진 왕의 간섭이 시작되면 장수는 왕의 간섭을 외면할 수 없다. 그러니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문재인과 언론쟁이들, 이 말이 무엇인줄 알겠는가? 박근혜가 현장에 나가면 전쟁에 진다는 말이다. 박근혜의 잘못은 사고 이전에 안전시스템을 준비할 줄 모르고 대통령 짓을 했다는 것이다. 7시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 말이다.

그렇다면 문재인은 안전시스템을 갖추어 놓았는가? 개선이라도 시켜 놓았는가? 아니다. 그저 김정은에만 미쳐 날뛴다. 박근혜가 종아리를 10대 맞을 죄를 지었다면, 문재인은 김구의 할아버지 역적 김자점과 같이 능지처참을 당해야 할 인간인 것이다.

문재인, 경영의 기본을 아는가?

대통령이 자리는 통치의 자리가 아니라 경영의 자리다. 경영이란 무엇인가? 수많은 타인들의 능력을 이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대통령은 뭐하라고 있는 자리인가? 수많은 타인들의 능력을 최대로 이용하여 국민의 안녕과 민복을 증진시키고 자기가 내려왔을 때 최고로 살기 좋은 사회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라고 존재하는 자리다.

그런데 사색력과 인생관 그리고 국가관을 기르지 못한 출세지향의 덜 떨어진 인간들이 국민을 속여 대통령 되면 이런 생각 안 한다. 경영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생 지랄들을 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을 호령할 수 있는 위치에서 갑자기 새로운 것들을 접하게 되니 이것저것 제 멋대로 만지다 고장을 내는 것이다.

“통제”, 무엇이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체주의 독재로 흐르는 것이다. 이런 부류는 네로와 같이 뒤져야 한다. 가장 훌륭한 군주는 계몽군주다. 계몽을 하려면 이 나라에서는 이념적 설교력을 갖추어야 한다. ‘너는 이거 하라, 너는 이거 하라, 이런 식의 타이트한 통제와 감시는 경영을 죽이는 독소다. 가장 훌륭한 경영은 통제 없는 경영이다.

국가경영이 무언지 모르는 근본 없는 떨거지

사원들로 하여금 일하고 싶어 하는 의욕을 갖게 하며(Energizing), 모든 사원들로 하여금 최고경영자의 입장에 서게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경영이요 목표를 극대화하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 최고경영자의 뜻은 이거야, 내가 물어보지 않고 이 일을 해도 최고경영자는 반드시 좋아 할 거야” 이것이 바로 기업 문화인 것이다.

“문화에 의한 경영” 그래서 특히 국가의 최고경영자는 문화를 창조하는 일부터 하는 것이다. 일컬어 ’기풍의 진작‘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이 한 일은 무엇인가? 김정일의 ’심화조‘식 대량숙청을 하고 있지 아니한가?

지만원이 패하고 문재인이 승하면 나라는 어떻게 되는가?

이 정도까지만 해도 문재인과 나 사이에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내가 뭔재인을 보면 한삼하고 속 터진다. 국가를 건설하는 일은 힘들고 많은 지혜를 요한다. 인생에서 한 번 쯤은 국가건설에 필요한 진리와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극기라는 과정을 거쳐야 실패하는 신세를 면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국가를 망치려하면 깽판만 치면 된다. 나는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에 많은 공부를 했다. 문재인은 망치려고만 했기 때문에 무식무학 한 것이다. 그가 내뱉는 막말 들과 내가 쓰는 명주실 같은 아름다운 글을 보면 서로 위치가 바뀌어야 한다. 하나는 선비이고 다른 하나는 건달을 넘은 불한당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의 이 자연인 자리가 제일 좋다. 바뀌어야 할 놈은 오로지 문재인 뿐인 것이다.

교회 전도사 굴레 못 벗는 황교안도 개자식 

매우 슬프게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기도하는 것뿐이다. 교회 전도사 황교안과 같은 또 다른 누구의 기도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이 세상을 지휘하는 트럼프를 향해 기도하는 것이다. 절대자는 트럼프를 통해 네 놈을 정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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