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이 1990년 이후 28년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고 봉황망이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8년 국내총생산(GDP)이 90조309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6%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0년 28년 만에 최저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6.8%, 2분기 6.7%, 3분기 6.5%, 4분기 6.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제1차산업 증가치가 2017년보다 3.5% 증가한 6조 4734억 위안, 제2차산업 증가치는 5.8% 늘어난 36조 6001억 위안, 제3차산업 증가치는 7.6% 성장한 46조 9575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19년 GDP 성장률 목표치를 6.0~6.5% 사이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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