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 2019년 새로운 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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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형 주민자치' 2019년 새로운 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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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개 읍·면·동 모든 지역으로 주민총회 확대

2018년 한 해 동안 8관왕에 오르며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우뚝 선 당진형 주민자치가 2019년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3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형 주민자치는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 정책대상 △제3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최우수상(당진3동, 포상금 2000만 원)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안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3000만 원) △행안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 우수상(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 및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신평면, 당진2동) △주민자치분야 행정의 달인 배출(김진호 주민자치팀장) 등 8관왕에 올랐다.

이러한 배경에는 주민세와 주민자치 사업을 연계해 주민의 생각으로 마을사업을 찾고 주민이 직접 선택해 실행하는 읍면동 주민총회라는 주민참여 혁신 모델이 있었다.

지난해 6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된 주민총회에는 총914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사업 18건을 직접 결정해 시행했는데, 올해는 14개 읍‧면‧동 모든 지역으로 주민총회가 확대된다.

특히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마을계획과 주민총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손끝으로 만나는 우리마을 사업’을 도입해 온라인상에서 주민들이 언제나 마을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마을사업을 선정할 때에도 기존의 주민총회 현장투표 외에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도록 구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민 참여의 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범사례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제2기 주민자치위원들이 임기를 마치고 각 지역별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달 각 읍‧면‧동별로 진행된 제3기 주민자치위원 모집에는 총528명의 시민들이 신청해 당초 모집인원인 400여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송악읍, 석문면, 우강면, 당진1동 등 모집인원을 초과한 지역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추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선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 우수사례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분야 박람회를 개최해 당진의 주민자치를 다른 자치단체와 공유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시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당진형 주민자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당진을 방문한 횟수는 총56회, 1,56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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