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갑질 논란, 공항 직원에 신분 밝히며 고함 질러…"고압적인 요구에 항의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정호 갑질 논란, 공항 직원에 신분 밝히며 고함 질러…"고압적인 요구에 항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호 갑질 논란 (사진: TV조선 뉴스)
김정호 갑질 논란 (사진: TV조선 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가는 항공기 탑승 과정에서 직원에게 언성을 높이며 고함을 쳤다.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직원의 요구에 책임자를 찾으며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정호 의원은 신분증을 꺼내 확인해야 한다는 관련 조항이 적힌 매뉴얼을 찾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또 자신이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이라고 밝히며 사장에게 전화하라는 요구도 서슴지 않으며 직원의 요구를 끝내 들어주지 않았다.

언론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김정호 의원은 다툼이 있는 과정에서 욕설을 한 적 없으며 직원의 요구가 고압적이어서 항의했다고 해명한 상태.

그러나 이 같은 해명과 달리 대중은 신분을 직접 밝히며 사장을 찾는 행태는 명백하게 갑질로 볼 수 있지 않냐고 지적하고 있다.

비행기 탑승시 필수로 진행되는 절차 중 하나인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직원의 요구가 얼마나 고압적이었던 건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