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썩고온 자, 그거 하나 개혁 못했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군대서 썩고온 자, 그거 하나 개혁 못했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썩는 것은 한국군의 병영생활이 아니라 그의 냉소적인 영혼

 
   
  ▲ 국방의무인 국복무를 "군대가서 썩어 가지고 나온다"라는 비속적인 말로 표현해 물의를 일으킨 盧 대통령  
 

노무현은 군대가서 “뺑뺑이 돌고 썩어 가지고 나와”서도 대통령을 했다.

대통령은 무엇 때문에 하는가? 그동안 자기가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그리고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받은 것들을 개선함으로써 한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가꾸고 싶어서 대통령을 하는 것이다.

노무현, 이 자는 군대생활을 하면서 한국군대 생활에 개선할 점, 개혁해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한국군은 젊은이를 썩히는 군대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해결하는 자리가 대통령 자리다. 그렇다면 노무현은 대통령 4년을 하면서 병영생활을 충분히 개선했어야 했다.

그런데도 그는 4년 동안이나 이를 개선하지 않고 정신병자가 늘 같은 소리를 반복하듯이 남을 향해 손가락질만 반복했다.

대통령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면 그가 개선,개혁하고 싶은 병영생활 정도는 충분히 개혁할 수 있다.

필자는 대통령이 되거나 국방장관이 되면 설사 사람을 썩히는 군대생활이 있다 해도 이를 재미있고 유익한 군대생활로 바꿀 자신이 있고, 청사진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지금으로부터 36년전 필자는 불과 29세에 무섭고 지루하기 이를 데 없는 월남의 병영생활을 즐겁고 유익한 병영생활로 바꾼 경험이 있다.

썩는 것은 한국군의 병영생활이 아니라 노무현의 냉소적인 영혼이다. 개혁할 줄 모르고 남을 향해 욕만 하는 썩어빠진 영혼이 바로 노무현에 깃들어 있는 것이다.
개혁을 입에 달고 살았던 노무현, 썩은 것을 알면서도 개혁할 줄 모르고 남만을 욕하는 노무현, 이렇게 앞과 뒤가 틀리는 행동을 보고 우리는 미쳤다고 말한다.

그에게 개혁은 병든 정신 속에 피어난 빨간 독버섯에 불과했던 것이다.

새해에 이렇게 생각하면 아오지 간다!

“이번엔 정권을 반드시 바꿔야 해, 어떻게든 차기 대통령은 한나라당에서 나와야 해, 한나라당 3명 중에서 누가 이기든 나머지는 승복해야 해, 아암 그래야지!”

두 반역자들이 대한민국을 마구 파괴했다. 지난 9년간 당해 놓고도, 자칭 우익이라는 사람들이 대통령 되겠다는 사람들의 사상을 의심하지 않는다.

두 번씩이나 속았으면서도 세 번째에도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 우리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아오지로 갈지 모른다. 레이건의 말에 의하면 똑같은 일로 두 번 속는 사람은 수치스러운 사람이다.

세 번씩이나 속으려 하는 사람은 바보일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기들만 잘난 줄로 착각한다. 대세를 읽는 게 잘난 것이라 한다. 정권이 조장한 대세에 편승했기에 속았으면서도 아직도 대세에 편승한다. 대세몰이와 거꾸로 가는 것이 속지 않는 방법이다.

이명박과 손학규는 반드시 의심하고 검증해야 할 사람들이다. 이 두 사람은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극도의 좌익성향을 보여 왔다. 이들은 지금 김진홍-인명진-이재오와 연대하여 한나라당을 ‘탈 보수-탈 우익’ 정당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는 염연한 사실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천지강산 2006-12-30 00:32:38
부처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무학대사가 한 말이죠....썩은대통눈에 썩은것만 보이니...
이 참담함을 어쩌리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