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진정한 사령관을 홀연히 떠나 보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사령관을 홀연히 떠나 보내며
  • 박진하 대기자
  • 승인 2018.12.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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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시여 문재인 일당이 없는 천상에서 부디 영면하소서

오늘은 이 시대의 진정한 장군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의 발인일! 고인은 영욕의 이승 생활을 뒤로한 채 오늘 우리 곁을 떠난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족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문재인 검찰에 의해 수사를 받던 지난 7일 오후 2시 55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 법조타운 건물 13층(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서거했다.

이 전 사령관이 투신하기 전(생전) 검찰수사를 받는 고충과 중압감을 토로한 것이 그의 지인과 변호사 등에 의해 일부 공개됐는데 첫째 "부하들이 구속된 것에 대해 심적 고통을 느낀다", 둘째 검찰이 "윗선(박근혜 대통령 또는 김관진 청와대 전 안보실장이 관련됐다는)을 불어라고 압박했다", 셋째 "본건(세월호 관련) 외에 별건수사를 하는 것 같다(자신과 관련된 모든 서버를 뒤졌다)", 넷째 친구인 박지만 소유 회사인 EG를 압수수색하고, 자신이 일시 취업했던 업체가 마련해 준 거처가 회수되는 일도 겪었다.

그가 토로한 고충에서 이 전 사령관이 문재인의 보이지 않는 손, 강압적인 검찰수사에 의해 얼마나 강한 심적 고통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부하들이 줄줄이 구속됐고, 30대 검사의 서슬퍼런 추궁, 별건수사하겠다는 협박, 자신의 거처를 회수시키고, 절친 박지만 소유 EG를 압수수색하는 등 야비하고 치사한 짓거리 등은 평생 국토방위에만 전념해 온 장군에게 태산같은 모멸감이고 압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문정권과 검찰의 망태로 보아 자신이 비굴하게 거짓을 창작해 주거나 항복하지 않으면 사악한 문재인 검찰은 자신의 친인척까지 집요하게 괴롭힐 것이라는 예견을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런 심적 고통이 구속영장기각에도 불구하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아닌지 추론해 본다.

이 전 사령관이 남겼다는 유서의 요지를 보면 "군과 기무사는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 점 부끄럼 없이 일했다"라고 직무상 무죄였음을 명확히 했으며 "이 일로 우리 부하들이 선처되었으면 한다"고 표기해 "功은 부하에게 過誤는 나에게" 라는 무장으로서의 부하사랑을 나타냈으며,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부당한 처우가 없었으면 한다"라고 하는가 하면 강압수사를 했던 검찰에게 까지 미안함을 표했다.

돌이켜보면 세월호사고는 14년 4월 16일 수학여행가던 학생과 민간인 등이 승선한 해난교통사고였다. 박근혜정부에서는 사고직후 (민간이나 해경만으로는 구조 어려움) 해군, 공군, 해병대를 투입해 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섰다. 그리고 청와대가 사고진행상황을 보고받고 빠른 구조를 지시했다.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해난교통사고의 책임을 정권에 지울 수는 없는 것이 당시 사고상황이었다.

그런데 사고발생 보름 후 해외친북단체인 조선친선협회는 회원들에게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라는 주장을 퍼뜨려 여론을 선동하라"는 지령을 내렸으며, 당시 의문의 북한 난수표지령(?)도 빈번했음이 보도됐었다. 조선친선협회 지령 이후 실제 미국 등 교포단체가 세월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책임과 탄핵을 외치는 집회를 했고, 이에 앞서 국내에서도 당시 야당을 비롯해 민노총, 전교조 등 일단의 세력들이 촛불을 들고 대통령책임론을 외치며 "박근혜 대통령 7시간 행적"을 물고 늘어졌다.

육해공 3군이 구조와 선박인양 등에 동원됐고, 해외친북단체가 "세월호 사고를 대통령 책임으로 몰아가라"는 지령을 내렸으며, 북한 난수표가 발령된 상태였고, 또한 세월호 관련 괴담 및 가짜뉴스들이 판치고 있었으니 기무사에서는 관련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리고 야당을 비롯한 일부시민단체가 세월호 유족들을 앞세워 대통령책임을 외치고 모든 언론들은 정권책임론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으니 이런 마당에 기무사령부가 사고수습에 동원된 군의 동향, 불순분자들의 세월호 유족 접촉위험성 차단, 종북단체와 시위대의 움직임 등을 파악하는 것은 극히 직무적인 것이며 오히려 기무사가 이 같은 본연의 고유임무를 해태하는 것이야말로 직무유기인 셈이다.

그럼에도 이 전 사령관은 당시 세월호 유족들의 움직임을 살피는 것에 대해 오해 살 행동은 하지 말라고 지시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기무사 내에도 세월호 유족이 있었는데 어떻게 유족들을 악의적으로 사찰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고인과 대화한 인사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그럼에도 세월호 유족들의 움직임을 기무사 차원에서 기록했다는 이유만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전임 기무사령관을 수갑을 채워 끌고 다니고 참지 못할 압박과 모멸감을 주고 협박까지 했으니 문재인정권과 검찰이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간접살인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 "간접살인"이라는 용어는 과거 노무현 자살시 친노세력이 제시한 바 있다. 노무현은 부인을 비롯한 가족들이 수백만 달러의 검은돈을 받은 혐의가 있어 노무현이 검찰조사를 받던중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했다. 당시 야당(열우당 등), 노사모를 비롯해 수많은 좌파세력들은 "이명박정권이 노무현을 죽였다(간접살인)"고 게거품을 물고 증오 악담을 했다. 어쩌면 그 악담이 지금까지 메아리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금의 세태는 부모상을 당해도 3일 탈상, 부모를 화장해 유골을 자연에 뿌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상주임을 표식하지 않는다. 그런데 세월호사고 발생 4년이 지났고 사망자 1인당 물경 수억대의 돈까지 유가족들에게 안겨줬고, 국민들이 수년간 애도리본을 부착하는 등 초특급 상례를 갖추어 줬다. 심지어 특별법까지 제정해 국가유공자급으로 특급예우를 한단다. 동서고금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 해난교통사고 유족들에게 이렇게까지 해 주는 나라가 있던가? 그런데 아직도 세월호 유가족들이라면 국가적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온 국민들이 애도하라니 세월호 유족을 세월豪族이라도 만들겠단 말인가?

기무사령관 출신에 대한 문재인일당의 간접살해행위는 정의, 진실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체제에 대한 危害행위라고 보는 애국인사들도 있다. 문재인, 더민당, 종북, 주사파, 민노총, 전교조, 문재인 검찰은 지금 자신들의 행복과 안락함과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준 은혜로운 이 자유 대한민국 정체성을 저주하며 국가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지만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원수를 은혜로 되돌려 준 살신성인의 참 군인이었다.

따라서 이 전사령관의 생전 모습은 안보의 나침반이 될 것이며, 못다 한 고인의 함묵적 외침은 보국의 메아리가 될 것이며, 참군인의 의연함은 종북세력 앞에서 두손 비비며 눈알만 굴리는 군부에게 자존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그가 남긴 유서는 애국의 경전이 되어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벼락같은 그의 魂令은 무지막지한 주사파 종북 좌파세력, 이들에게 부역하는 언론, 검찰, 법원의 조종을 알리는 횃불 여명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오늘 위대한 장군을 홀연히 떠나 보내면서 다시한번 문재인일당에 의해 휘 둘러지는 붉은 칼이 얼마나 반인륜적, 반역사적, 반민주적인지 절감하게 되며, 특히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대한 보복이 얼마나 악랄하고 추악한 지를 반추하게 된다. 박지만 EG회장이 고인의 빈소에서 복받쳐 오르는 울음을 삼키는 모습에서 우리는 이 시대의 아픔과 설움과 고통을 다시한번 각고하며 고인의 영정앞에 고개숙여 명복을 빌어마지 않으며, 애통한 유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고인이시여! 문재인일당이 없는 천상에서 부디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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