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70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4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7월에 5천명으로 떨어졌고, 8월에 3천 명으로 하락했으며, 9월에는 4만 5천명으로 다소 반등했다. 10월의 6만 4천명은 이보다 나은 수치이지만 10만명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고용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최근 항공업계에서도 저비용항공사 LCC의 중장거리노선 확대, 신형항공기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항공사마다 대규모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항공사 채용을 준비하는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국제항공서비스계열은 전문 스튜어디스를 양성하며 취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전문학교 한호전 국제항공서비스는 스튜어디스를 양성하기 위하여 스타 교수진들과 함께 1:1 전문맞춤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며 “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지도하고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스펙을 다져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연계하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 항공운항학과정은 실무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을 비롯해 Mock-up실(비행모형실습실)은 ‘Boeing 747’ 기종으로 실제 비행기 모형과 동일하게 제작했다.

항공서비스학과정 학생들은 항공 비행안전 실습과 기내 식음료 서비스 교육 등 승무원의 업무에 대하여 세세하게 배울 수 있으며, 항공운항과정 학생들에게 CRS자격증, DCS 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한다.

어학 부문에서는 1:1 화상원어민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실습체험과 해외 중단거리 비행실습으로 항공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정은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승무원과정, 항공서비스과정으로 세부적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호전 졸업생들은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이스타, 케세이 퍼시픽, 에어아시아 항공 등 항공사에 스튜어디스로 취업에 노크하고 있으며, 타이 항공, 싱가폴 항공 등 지상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관광과정, 카지노딜러과정, 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바리스타학과정, 호텔뷰티학과정 등 전 과정이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1월 20일까지 진행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