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 심경토론 | ||
11.30일, 노무현은 자신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지 못할 것 같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많은 국민들은 노무현이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기가 낮아 동정론을 유발하려 한다는 말도 있다.
지금 퇴임하면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 사이에 혼란이 오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가장 겁을 먹을 것이라는 점을 카드로 삼아 한나라당에 겁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
노무현은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말도 했고, 공무원들이 자기를 대통령으로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말발이 먹혀들지 않는다는 말도 했다. 강남을 적으로 규정하고, 서울대를 없애려 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것들은 열등의식의 발로라고 볼 수도 있고,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싶어 하는 공산당의 생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의 아버지 노판석과 장인 권오석은 동네 사람들에 악행을 한 공산당이었으며, 그 결과 동네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을 키웠으리라 충분히 짐작이 간다. 경제 및 안보 파괴 행위를 포함해 지금까지 노무현이 해온 대한민국 파괴행위는 이런 반골생리의 결과일 수 있다.
이번 일심회 간첩 사건에는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에 핵심으로 있는 A비서관이 관련돼 있고, 수명의 핵심 정치인들이 관련돼 있어서 오히려 검찰이 눈치를 보면서 소환조사를 꺼리고 있고, ‘민주’ 자를 단 변호사 단체 40여명 정도가 간첩 장민호를 대대적으로 변호하고 변호사 접견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하루에 3-5회씩 면회를 신청하여 매일 같이 하루 종일 검찰수사를 방해하는 모양이다.
이 정도의 간첩망이라면 필자가 보기엔 미국의 스파이 조직이 동원되어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대공수사망은 이미 사실상 파괴된 지 오래이고, 역대 간첩정부들이 대공수사용 공작비를 책정해 줄 리도 없는 것이다.
필자는 현재의 국정원이 단독으로 이 정도의 간첩망을 색출해 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의 간첩정부에서 간첩망이 청와대와 핵심 국회의원들을 지목할 때까지 추적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매우 어려운 것이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미국이 파일을 주었고, 미국의 힘 때문에 한국의 간첩정부가 완전히 깔아뭉갤 수도 없고, 그렇다고 자유 수사를 허용할 수도 없는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일 미국이 간첩망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가 간첩망 속에 노무현 자신이나 최측근들이 들어 있다면 노무현의 정치생명은 물론 노무현의 신상 자체가 위태로울 수 있다. 이러한 데서 오는 불안감 때문에 노무현이 일요일인데도 긴급하게 김대중의 집을 찾았을 것이라는 게 필자의 추측이었다.
이번 노무현의 중간 퇴임에 대한 발언은 간첩사건과 연관된 불안감의 표출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본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