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붉은 색깔, “6.25는 내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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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붉은 색깔, “6.25는 내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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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론을 만들어 유포시킨 존재는 소련

 
   
  ▲ 캄보디아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은 APEC 참석차 베트남에 갔다가 캄보디아에 들렸다.

11.20일,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가 옛날엔 식민 지배를 받고 내전도 치르고 시끄럽게 살아 왔는데 지금은 여러 나라를 돕 고 있다”며 6·25 전쟁을 ‘내전’으로 표현했다.

이 표현에는 노무현이 북한 공산주의 자라는 것이 증명돼 있다.

6.25에 대한 노무현의 역사관이 공산주의자들의 역사관과 100% 일치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정면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6.25 남침의 본질

6.25 전쟁은 북한이 소련과 중공이라는 두 공산주의 국가의 사주를 받아 김일성이 일으킨 침략전쟁이지 내전이 아니다.

대한민국은 유엔 감시하의 자유선거 후 유엔총회 승인을 거쳐 탄생했지만, 북한은 반국가단체에 불과했다. 유엔이 탄생시킨 국가를 반국가단체가 공격해서 발생한 전쟁이 어찌 동등한 집단간에 발생한 내전이라 규정할 수 있겠는가?

유엔이 탄생시킨 국가가 침략을 받았을 때 유엔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정당한 것이며, 이 요청에 유엔이 응해주는 것은 정당한 일이었다.

또한 냉전 시대에서 한국이 공산화되는 것은 자유진영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유진영 국가 16개국이 참전한 것도 당연한 것이었다.

공산권 붕괴 이후 소련에서 쏟아져 나온 자료들은 6·25가 김일성의 침략 전쟁이었다는 사실을 한 점 의문도 없이 보여준다. 소련이 남침 작전계획을 직접 작성하고 대규모 전쟁 지원을 했다는 소련문서가 공개되면서 냉전 시대에 소련이 유포했던 ‘내전론’은 허구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주었다.

6·25는 400여만 명의 인명 피해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낳은 우리 민족 사상 최대의 비극이었다. 이러한 피해는 순전히 김일성의 일방적인 남침으로 인해 발생한 비극이었다. 이를 내전으로 규정한 노무현은 강정구와 같은 이단아임에 틀림없다.

민족끼리 일으킨 내부 전쟁, 즉 부부싸움과 같은 전쟁이었는데 미국과 유엔이 참전하여 억울하게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미국과 유엔이 원수이기 때문에 맥아더 동상을 파괴해야 한다는 것이 강정구와 노무현의 사관이다. 지난 번 노무현이 강정구의 구속을 앞장서서 막아 준 것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소규모 내전으로 끝날 전쟁이 미국의 개입과 함께 중공군의 참전을 불러와서 전쟁이 장기화되고 피해 규모가 커졌다는 것이 노무현이 말하는 내전론이다. 이래서 노무현이 북한 공산당이라는 것이다.

내전론의 본질

내전론을 만들어 유포시킨 존재는 소련이다. 6.25 전쟁 발발 직후 소련이 자신의 전쟁 개입을 은폐하기 위해 6·25 전쟁을 공식적으로 ‘내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전쟁 발발 직후 당시 안드레이 그로미코 소련 부외상은 앨런 커크 소련주재 미국대사에게 남한이 38선상에서 먼저 국경분쟁을 유발하여 북한이 반격을 가하면서 전면전으로 비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내전론은 소련이 유엔과 미국의 참전을 막기 위해 지어낸 선전용어였던 것이다. 남한의 친북 좌파들이 학자의 이름을 내세워 이를 받아 널리 전파한 것이 노무현에까지 전파된 것이다.

6·25 전쟁은 처음부터 자유진영과 공산진영 사이의 ‘국제전’이었다. 내전론적 역사관은 미국을 반대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뒤집고 싶은 자들(수정주의 사관 추종자들)의 주장일 뿐이다.

김대중도 이와 똑같은 말을 했고, 노무현도 똑같은 말을 했다. 공산당은 인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가 여기에도 스며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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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6-11-24 23:35:38
음 너무 작은것가지시비거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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