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는 북한 김정일과 노무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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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북한 김정일과 노무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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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대한민국 긴급 시국 진단

 
   
  ▲ 북한 김정일과 노무현 대통령
ⓒ 뉴스타운
 
 

막가는 북한 김정일

김정일이 코너에 몰리자 악에 바쳤습니다.

한미연합군의 협조 절차 등을 숙지하기 위한 을지포커스렌즈(UFL) 연습이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됩니다. UFL연습은 실제 병력과 전투 장비의 투입 방식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한미 양국 군대의 지휘소(CPX) 연습입니다.

1975년 첫 연습이 시작된 이래 32회째를 맞는 올해 연습에는 주한미군 5,000여 명과 해외주둔 미군 3,000여 명 등 8,000여 명의 미군이 참가한다 합니다. 한미 연합사령부는 지난달 21일 유엔사 군사정전위를 통해 UFL연습 일정 등을 북측에 신사적으로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매우 표독하게 반응합니다. 이 훈련은 북한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노골적인 군사행동이기 때문에 북한은 이제부터 정전협정에 구애받지 않을 것이며, 을지포커스 연습에 대한 선제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아울러 북한은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은 지난 8월19일, 북한에는 경고를, 중국에는 핵실험을 막도록 압력을 행사해줄 것을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위조 달레에 대해 전혀 협상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에 김정일은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미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초에는 미사일 문제를 일으켜 국제적 고아가 된 북한, 만일 핵실험까지 실시한다면 그야말로 중국과 러시아로부터도 철저히 외면당할 수밖에 없는 완전 고아 신세가 될 것입니다.

막가는 노무현 정권

북한이 이렇듯 처참하게 고립을 자초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김정일의 처지가 점점 더 어려워지자, 노무현 정권은 더욱 더 조급해 졌습니다. 가속도를 내가면서 미국을 미워하고, 국민을 미워하고, 북한을 보란 듯이 옹호합니다.

강원도의 피해가 얼마입니까? 2-4조 규모라 합니다. 이들에 대한 피해복구 예산이 책정되어 나갔다는 소리 듣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북한의 수재를 복구한다며 8월 말부터 국내산 쌀 10만 t과 시멘트 10만 t, 철근 5,000t, 덤프트럭 100대, 굴착기 50대 등의 자재 및 장비와 모포 8만 장, 응급 구호세트 1만 개, 의약품 등 2,300억 원어치를 무상 지원한다 합니다. 이 정부는 인민공화국에서 파견된 괴뢰정부라는 생각 어찌 들지 않겠습니까?

민노총이 지난 5월1일 평양의 혁명열사릉을 방문하여 참배한 사실이 8월에야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2005년 8월24일에도 또 참배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에 대한 처벌은 고사하고 오히려 통일부를 통해 이들의 참배 경비를 1억원 이상 지원습니다.

정부는 평택에서 반미시위를 극열하게 벌이던 평택 범대위에 17억원을 지원해 주었고, 한총련, 한청(한국청년단체협의회), 실천연대, 민족21, 오마이뉴스 등 이적 반미 단체들에 활동비를 대대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한미연합사 해체는 평화협정과 적화통일

노무현 등 좌익들은 김정일의 운명이 다급해지자, 매우 다급한 방법으로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려 합니다. 저들은 연합사해체가 주한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파괴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국민을 속이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인 것은 노무현과 송민순(청와대안보실장)의 발언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노무현은 8월9일,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동북아 평화구조나 남북관계의 안정을 위해서도 작통권 환수는 꼭 필요하며 앞으로 남북간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군사협상을 할 때도 반드시 한국군이 작통권을 갖고 있어야 대화를 주도할 수 있다”

청와대 안보실장 송민순은 8월10일, 이런 말로 노무현의 의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한반도의 휴전상태를 평화상태로 전환하려면 작통권 문제도 정상화되어야 한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당사자는 남북한이다. 평화체제 당사자는 자기 군대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어야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는다. 인정받지 못하면 평화협정을 맺지 못 한다”

또 다른 정부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북한이 그간 한반도 안보문제 협의 과정에서 한국을 주체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 배경에는 우리에게 전시작통권이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었다. 따라서 작통권 환수에는 평화체제 논의에서 한반도 안보문제 당사자로서 우리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미래한국 8.19)

대권주자 및 배후 인물들은 침묵으로 일관

이렇듯 연합사해체(작통권환수)는 주한미군철수로 이어지고,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수 있게 되며, 이것은 곧 적화통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저들의 속셈이라는 것이 노무현 및 송민순의 발언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이제는 눈치 보면서 적화통일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나 빨갱이다. 어쩔래" 하는 식으로 드러내놓고 합니다. 그래도 국민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바다이야기, 이는 용서가 안 되는 정권차원의 악행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이 나서면 얼마나 쫗습니까? 그런데 한나라당 대표 강재섭, 이계경, 김정훈이 바다이야기 상품권 업체로부터 수백만원씩을 받아 발이 묶이고 있습니다. 믿을 사람, 믿을 당이 없습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한나라당은 아무런 견제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일부 대권 주자들은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저들에 찬동하거나 눈치를 보거나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 함성이 하는 일

유일한 방법은 차기 정권에서 모든 것을 없던 일로 되돌리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대권 주자 또는 대권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은 우리의 뜻을 실현해주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라도 빨리 회원 세력을 확장하여 민병으로 나설 준비까지는 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부시 앞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우리 인터넷 회원님들은 이 편지를 미국의 요로에 보냈습니다. 이 편지를 만일 부시가 본다면 노무현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노무현은 반역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그는 한국 국민을 더 이상 대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이 편지가 그에게 또는 그의 보좌관이나 각료에게 전달되기를 고대합니다. 같은 편지를 미 대사, 무관, 한국계 분석관들, 그리고 벨 대장에게도 보냈습니다.

9월14일부터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회담에서는 연합사 해체문제가 거론 될 모양입니다. 이 회담에서 부시는 노무현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노무현은 부시의 약점을 이용합니다.

부시가 작전권 문제에 제동을 걸면 노무현은 즉각 “미국이 작전권이 탐이 나고, 한국에 이익이 있기 때문에 내주려 하지 않는다”며 반미감정을 선동할 것입니다.

부시는 노무현의 이런 전략을 알기 때문에 한미관계가 노무현에 의해 급속히 악화되는 쪽보다는 연합사 해체에 동의해 주면서 시간을 갖기를 원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부시가 여기에서 밀리지 말고 노무현의 정체와 의도에 대해 물고 늘어지면서 몰아쳐야 할 것입니다.

지난 7월26일, 부통령 체니가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협정 기념행사에서 믿음직한 말을 했습니다. “한국전에서 미군 3만6000명이 숨졌고 9만 명이 부상했으며 8,000명이 실종됐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 세 번째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노무현 대통령 말처럼 한국은 한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뀌었다. 자유와 진보가 한반도 전체를 비추고, 한반도의 안정이 평화적 화해의 바탕 위에 서게 되기를 바란다. 그때까지 우리는 미군을 그곳에 주둔시킬 것이다. 한반도 평화와 우리 친구들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깨질 수 없다”

저는 이 말을 믿고 싶습니다 만 걱정이 더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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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 2006-08-22 23:41:50
뉴스타운의 멋진 편집과 지박사님의 좋은글이 잘 어울립니다.
아주 상세한 분석과 적절한 관련기사 모두가 너무 좋습니다.

뉴스타운 화이팅!!!


답답해 2006-08-22 23:43:18
그랴 둘이 한번 막가바라 어디까지 가는지 전국민과 전세계가 보고 있다.

하여간 우물안 개구리들은 어쩔 수가 없구나....


2006-08-23 03:53:08
아는거라고는 오로지 "빨갱이"와 "안빨갱이"인 이런 사람들이 딴에 원로니 뭐니 직함달고 나와서 한낱 시골 촌부수준의 논변을 게거품물로 늘어놓는 것을 보면 그저 나이들면 조용히 사시지 싶으면서도 나도 늙어서 저러면 어쩌지 싶기도 하다.
부디 덕을 쌓으며 세상일일랑 젊은이들에게 맏기시고 그저그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소서

익명 2006-08-23 08:42:53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냉철한 분석 입니다.


익명 2006-08-23 09:14:50
존경하는 김정일 위원장 동지...
높이 우러러 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적화통일을 기필코 이루어 내겠습니다.

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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