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께 고(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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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마저 국가안보에 대한 입장표명 못한 채 침묵"

군의 원로 선배들이 뙤약볕에 나와서 한미동맹과 국가안보를 지키자고 외치면서 이 나라의 안전을 걱정해야만 하는 이 시대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존망이 달려있는 엄청난 위기의 순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정권은 자주(自主)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친북반미의 소용돌이로 내몰고 있습니다.

지금! 1년 3개월밖에 안남은 노무현 정권은 국민의 생명이 걸린 작전통제권을 국민의사와는 달리 마음대로 요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북한 김정일이가 3대 무력통일 목표로 삼았던 세 가지 중에서, 첫 번째인 비무장지대 선전물을 이미 철거시켜주었고, 두 번째인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를 이미 결정했으며, 세 번째 남은 NLL북방한계선 철폐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 말 뜻은 이 정부가 남북연합이나 연방제를 하겠다는 속셈이 있음을 웅변으로 증명한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KBS와 친노매체를 통하여 친북 반미감정을 일으키도록 국민들을 선동하여 자주(自主)라는 미명(美名)아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라는 되먹지 못한 붉은 망령을 국가안보에 끌어들여 한미동맹을 해체하려고 광분하고 있는 이 정권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통 정권입니까?

평택에서는 현역 육군대령이 친북 공산좌파들로부터 집단 린치를 당했고, 또 한편으로는 작전을 수행 중이던 국군 장병들에게 “친북 공산좌파들로부터 두들겨 맞아도 대응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허튼 명령을 내려 치욕의 전사를 만든 국방책임자가 바로 다름 아닌 좌파 정권의 앞잡이 윤광웅입니다.

국민의 마지막 희망인 국군 장병에게 고(告)합니다!
좌파 안보책임자가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자고 난리법석을 치고 있는 이 국난의 시대에 자유 대한민국의 국군은 왜! 이토록 중요한 안보사안에 대해서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까?

북한 미사일이 발사됐는데도 좌파 대통령과 좌파 윤광웅 국방장관이 함께 침묵한다고, 대한민국 국군마저도 국가안보에 대한 입장표명도 한마디 못한 채 침묵해야만 한다면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라는 말입니까?

그렇다고 쿠데타를 선동하거나, 쿠데타를 하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헌법 제 5조에 의거 국가안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존망에 직결되어 있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우리 국군의 입장을 당연히 표명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의 파괴를 가져오고야 말 전시작전통제권환수에 관한 국군의 입장을 국민에게 분명히 밝혀주어야 할 책무가 있다는 말입니다.

친북 좌파정권은 1년여가 지나면 분명히 종식되고야 맙니다. 그러나 국군은 영원한 대한민국 힘의 원천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국군은 헌법에 반하는 친북 반미정권에 충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대한민국 헌법에 충성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한미동맹을 해체하려는 세력은 다름 아닌 친북 좌파정권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북한이 돈과 식량을 더 내놓지 않으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한다면, 누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방어해 줄 것입니까? 노사모가 이 국가를 방어해 줍니까? 자주를 좋아하는 윤광웅이가 이 국가를 방어합니까? 우리 국민은 오직 국군과 한미연합군 밖에 믿을 곳이 없습니다.

바로 윤광웅 직전에 군 생활이나 국방장관을 역임했던 역전의 용사인 선배들을 향하여 ‘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하느냐’는 식으로 폄훼하면서, 옛날 사람이니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군 선배를 모독한 윤광웅 국방장관의 발언을 듣고도 왜 국군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한미동맹에 관련한 명백한 입장을 아직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까?

오늘날 좌파정권 때문에 대한민국의 안보가 이토록 위기에 내몰린 것은 정치인들뿐만의 책임이 아니라 바로 정치권의 눈치를 보면서 안일무사와 일신상의 영달을 위해 친북 좌파 정치꾼들과 더불어 살아왔던 일부 국군 지휘관들이 헌법 제 5조에 명시된 국군의 사명과 책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국군이 작전수행 중 “두들겨 맞더라도 대응하지 말라”고 명령해야 함으로서 군의 명예를 지키지 못한 국군 지휘부가 어떻게 국가를 지킬 수 있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원컨대 국군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라는 것이 국민의 안전을 속이고 있다고 천명함으로서 국민을 안심시켜주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8월 11일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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