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장흥 물축제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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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장흥 물축제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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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산물 소비 촉진, 음식관광 활성화 목적

▲ ⓒ뉴스타운

지난 29일 장흥 물축제장에서 ‘남도삼색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장흥, 강진, 영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재료로 한 음식경연으로, 지역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경연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20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80분 간의 조리시간을 가진 참가자들은 주요리 1품목과 전식 또는 후식 중 1품목 선택해 총 2품목을 심사 받았다.

심사는 전시용과 본선경연 음식의 맛, 기술, 창작, 메뉴활용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남도 요리경연 주제와의 적합성, 숙련도, 위생상태, 상품성까지 꼼꼼한 심사를 받았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장흥의 구선왕도고’란 이름의 요리를 출품한 김상범, 손회창 팀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전라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단호박에 풍 빠진 갈비와 시원한 나막김치’를 출품한 윤민서, 소은지 팀이 받아 장흥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었다.

우수상 4팀은 장흥군의장상과 상금 50만원, 나머지 14팀은 장려상과 정남진장흥물축제추진위원장상과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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