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장흥서 4년째 집수리 봉사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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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장흥서 4년째 집수리 봉사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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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앳된 얼굴의 여대생들이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며 농촌 집수리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 25명은 6월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일 동안 장흥군 유치면 반월마을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이상정)이 후원하고,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맡으면서 성사됐다.

집수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내화장실 설치, 처마 보수, 나무데크와 안전바 시공, 도배·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 만드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학생들은 예정된 일정 내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장맛비도 아랑곳 않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학생들이 작업하기 어려운 공정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봉사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이 무덥고 비가 와서 힘들었지만, 마을 어르신들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무척 보람됐다”고 말했다.

다솜둥지복지재단과 광주여대가 함께 추진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2014년부터 4년째 장흥군과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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