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운동권은 영원한 운동권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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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운동권은 영원한 운동권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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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좌파)들은 조직으로 존재한다

 
   
  ▲ 이명박, 이재오, 손학규  
 

대한민국사회에서 운동권 출신이라 하면 박정희와 이승만을 증오하고 미국과 일본을 증오하는 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애정을 키워온 사람들인 것으로 각인돼 있다.

6.3 사태 주역들로 부터 주사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름으로 이름을 바꾸어 가면서 벌여온 운동들은 한결같이 위와 같은 성향을 보여왔다.

이들 중 스스로 “나는 전향했다”, “과거에는 대한민국을 파괴 했지만 지금은 바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들은 아주 그럴 듯한 말들을 하면서 그들이 전향 했다는 것을 인식시키려 한다. 하지만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그들은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

좌익, 깊이 보지 않으면 모두 속아
좀 더 깊이 들어가 본다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이수근 과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이수근은 반공강연에서 북한체제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공격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그러다가 방심한 어느 순간에 정체가 폭로됐다.

김진홍 목사의 경우가 그렇다. 그는 한총련을 공격하고 맥아더 동상 파괴 행위를 비난하면서 원로 우익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6.15 정신을 고매한 정신이라고 말했고, 김구의 애국심과 장준하의 민족주의를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만에 대해서는 말이 없고, 박정희를 매우 증오한다.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성매매 금지법 등을 포함해 많은 개혁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끄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지금 전국적인 세포망을 확산시키고 있다. 여기에는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다. 우익운동을 한다면 절대로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확장될 수 없다.

이수근 과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 이재오, 이명박, 손학규 등이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운동권의 연결고리다.

필자는 몇 달 전 김문수 경기지사와 만난 적이 있다. 그는 필자의 글에 응용력이 들어 있는데 후진을 양성해 놓고 늙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런 후진들이 어디 있겠느냐고 했더니 다섯 사람 정도의 이름을 알려 주었는데 모두 주사파였다.

그 순간 필자는 개인은 빠져 나왔다 해도 그 개인의 동지들은 모두 운동권 출신일 수 밖에 없다는 기막힌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필자가 광주에 갔을 때 웬 일인지 조폭들이 따라 주었다. 왜 조폭생활을 청산하지 못하고 자꾸만 교도소에 들어오느냐, 안타까워서 물었다. 자기는 조폭 생활을 청산하려 여러 차례 몸부림을 쳤고, 심지어는 서울로 피해 왔는데도 친구들이 싸움하다가 걸려들면 자기도 경찰의 수배를 받아 끌려 온다는 것이었다.

친구들이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민을 가지 않고 한국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아무리 발버둥쳐도 망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며 체념하고 있었다. 배신자라는 낙인이 무서워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했다.

주사파 등 운동권 출신들에도 이러한 맥이 형성돼 있다. “배신자”라는 낙인이 찍히면 모든 친구를 잃는다고 한다. 모든 친구들이 변하지 않고 개인만 변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시스템이다. 개인의 힘은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또 있다. 이들은 운동 경력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90% 이상이라 한다. 이 90%를 빼내 버리면 인생 자체가 허무해진다 한다. 인생 자체가 부정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구조적으로 그들이 운동권 문화를 떠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이명박-손학규-이재오가 트리오로 뭉쳐있는 것은 이러한 시스템상의 거미줄 효과가 어떤 것인지 웅변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익들이 정신차려야 하는 이유

좌익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조직으로 존재한다. 그들의 친구는 오직 좌익 사회에만 존재한다. 지인들과 친구는 다르다.

뉴라이트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것도 좌익들의 조직화가 넓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아무리 개인적으로는 전향을 했다고 하고, 전향 했다고 믿게 할 만한 행동들을 하지만,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분석해 보면 그 역시 좌익일 수 밖에 없다.

한번 운동권은 영원한 운동권, 한번 좌익은 영원한 좌익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필자가 잘 아는 어느 정치학 학자가 얼마 전 이런 말을 했다. “좌익이 한번 전향하면 우익보다 더 우익이다” 위험한 말이다.

우익운동을 하시는 중진급 인사도 이런 말을 했다. 노무현과 김정일을 상대로 하여 싸우는 사람들은 모두 포용해야 한다며, 뉴라이트에 대해 공격하지 말고 이명박, 손학규에 대해서도 공격하지 말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역시 위험한 말이다.

뉴라이트, 이명박, 손학규, 이재오는 노무현과 싸우지도 않으며 김정일과도 싸우지 않는다. 다만 한총련이나 좌익에 고용된 떨거지들이 하는 행동 몇 개를 가지고 공격함으로써 자신들의 정체를 위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익들에 분석력이 가장 많이 요구될 때가 바로 지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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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역군 2006-08-02 16:14:31
친북 좌파와 민주화 운동권 동시에 종식해야 대한민국 선진국될 수 있다.

이놈의 운동권이 나라 망치고 있다.
확실하게 종식하자!!!


시민 2006-08-02 16:33:04
이명박, 손학규는 자신들의 입장을 밝혀 주시오.
진짜인지..가짜인지..위장한 것인지...
기사를 보면 사실이 확실합니다.

결국 북한을 돕는것은 친북 좌파입니다.
미사일, 핵폭탄 드는 것을 돕는 것입니다.

해명해 보시오.
공개적으로.......


그러게 말이요 2006-08-02 22:37:44
박정희를 독제 정권 이라하고 그분의 딸을 당대표로 하여 그늘에 안주하여 대권을 잡겟다고? 나라걱정 국민걱정 하나 없이 세력과 권좌에
오르는것에 눈이 먼 장님들이지 국민의 마음 알기나 하는지들.......

국민 2006-08-04 02:33:18
지금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념과 대북 정책에 대하여 소신을 밝혀야 한다.

두번다시 좌파 정부는 안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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