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군에 대한 기대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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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군에 대한 기대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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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대적인 반격, 무섭게 진행될 것

 
   
  ▲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부시 미국 대통령  
 

한국군은 반미군

지난 미사일발사 시국에 대처하여 미국과 일본은 군사적 대처를 하고 있었지만, 한국군 수뇌들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도 기가 막힌데 육군총장은 대전 위수지역을 떠나 서울에 와서 골프를 쳤고, 국방장관은 합참의장에게 해외 순방을 다녀오라고 했다.

그 후 지금까지 국제사회는 긴장의 정도를 높여가고 있는 데 반해 한국군은 동분서주하는 벨 대장을 비웃듯이 태평하다. 그래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지난 7월 중순, 벨 대장은 한국군에 대한 기대를 제로 수준으로 세팅을 했다 한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미국더러 작전권을 내놓으라 하고, 미군이 주둔했던 땅이 오염됐다며 깨끗하게 정화시킨 후 반납하라며 미국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다. 매향리 사격장을 폐쇄해 놓고도 대체 사격장을 마련해 주지 않아 주한미 7공군이 철군을 고려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종석, 노무현, 한명숙이 작정하고 미국의 감정을 자극하는 발언을 했고, 한국군 수뇌들이 이들과 코드를 맞추면서 주한미군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주한미군, 한국에서 손떼라”는 메시지다.

미국의 대대적인 반격, 무섭게 진행될 것

힐 차관보가 이제부터 강경하게 나가고 있다. “북한은 고립을 원하는 모양이다. 고립을 원하면 철저하게 고립시켜 주겠다” 부시의 의도가 이 한마디에 농축돼 있다. ARF 회의가 종료된 지금 미국은 전쟁을 하는 식으로 북한과 북한을 돕는 존재들에 대해 전방위 압력을 맹렬한 방법으로 가할 모양이다.

중국 역시 말을 알아들을 줄 아는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의 전방위 압력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지난 7.15일, 유엔결의안에 전격 동의하고, 중국 내 북한 계좌 동결에 발 벗고 나섰다. 사상 처음으로 중국군과 미군이 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합의했고, 7월말에는 위폐. 돈세탁. 마약. 테러 등과 관련된 국제범죄에 공동 대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단연 북한을 겨냥한 것이다. 양해각서에는 중국 공안부와 미국 법무부가 이른 시일 안에 핫라인을 개설해 정보를 교환하고 신속대처를 위한 협력을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올 하반기부터 국제범죄 단속 전문가들의 인적 교류를 시작한다.

중국은 주 평양 대사를 차관 급에서 차관보급으로 한층 낮추고 거기에 더해 신임 대사는 북한이 가장 싫어하는 미국 통이다.

중국이 미국에 협조하는 마당에 한국만 제 정신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은 김정일과 노무현을 동시에 적으로 간주하게 될 모양이다. 이 통에 녹아나는 건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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