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5월 ‘이달의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코셋(대표 주관종)을 선정하고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5월 중 공감회의에서 광주광역시장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주)코셋은 통신용 레이저 모듈 제조 전문기업으로, 최근 3개월간 청년고용실적이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셋은 1999년 설립 이후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고객관리를 바탕으로 통신용 광증폭기 등에 사용되는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 모듈과 고속 광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 레이저 모듈을 생산해 유럽 등에 수출하는 수출형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18억이며, 현재 1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2006년 경기 성남에서 광주시로 본사를 이전, 이전한 첫해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2011년 1000만불 수출탑 수상,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첨단기술기업 지정, 2016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선정 등 지역 통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관내 중소기업체(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중 청년 고용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달의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홍보와 청년고용 확산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년고용 우수기업지원사업(고용환경개선비 2000만원)과 고용우수기업 인증제(15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 제공)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