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정은 사상 첫 만남 악수와 함께 한 첫 말은 ?
문재인-김정은 사상 첫 만남 악수와 함께 한 첫 말은 ?
  • 외신팀
  • 승인 2018.04.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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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29분쯤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악수를 했다 ⓒ뉴스타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9시 29분쯤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지면서 악수를 했다. 이 역사적인 장면이 국내외 TV로 생중계됐다.

미국의 CNN, 영국 BBC, 일본 NHK, 중국 신화통신 등이 생중계를 했다.

첫 악수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안영하십니까?”라고 인사하고, 문 대통령은 “예, 어서오세요,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라고 화답했다.

이날 두 정상이 악수하며 한 말은 아래와 같다.

김정은(김) : 안녕하십니까

문재인(문) :예, 어서오세요.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김 : 뭐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또 대통령께서 이런 자리에 나와서 맞이해주시니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문 : 여기까지 온 건 위원장님의 아주 큰 용단이었습니다.

김 : 아이, 아닙니다.

문 :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 : 반갑습니다.

문 :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안내하는 대로 5cm 높이의 군사분계선 턱을 넘어 남쪽으로 넘어왔다. 이어 두 정상은 분계선 남쪽에서 기념 촬영을 했고, 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권유대로 분계선 북쪽으로 이동 역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두 정상은 대화를 계속 이었다.

문 : 김 위원장과 역사적인 악수를 하면서 남측으로 오시는데, 나는 언제쯤 넘어갈 수 있을까요?

김 : 그럼 지금 넘어가볼까요?

김 위원장의 권유대로 문 대통령은 분계선을 넘어 북쪽에 들어갔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한 기록을 세웠다. 그 방문은 겨우 한 발짝도 되지 않은 거리였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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