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이하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백골부대 입소 소식이 화제다.
지드래곤은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자대로 배치된다.
앞서 지드래곤의 입대를 두고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대학교 입학 및 자퇴, 편입 등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이같은 의혹이 불거진 지 한 달도 채 안되어 입대를 선택하며 의혹을 완전 불식시켰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6년 8월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상에서 내려오기 싫다. 하지만 나라의 부름을 받으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래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빅뱅 다섯 명으로서 대중과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제대 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을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자신감을 찾은 뒤에 대중 앞에 서겠다"며 "마음만은 여러분과,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 언제까지나 저희는 빅뱅일 거고, 다섯 명이 함께 할 거라는 확신이 강하게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음악 뿐 아니라 전시 등 다채로운 도전을 통해서 오래 활동하고 싶다. '가수가 꼭 노래와 공연 뿐 아닌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여러 가지를 선보일 수 있구나'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매개체가 되고 싶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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