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공동대표 조재형·이백수)이 한국PR협회(회장 한광섭)가 주최하는 ‘2017 한국PR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피알원은 총 8개 시상부문 가운데 ▷ 공공문제PR(질병관리본부) ▷ 마케팅PR(매일유업) ▷ 지역사회관계(삼성전자) 등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1993년부터 매년 우수 PR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국내 PR분야의 대표상으로 피알원은 2015년에 올해의 PR기업상과 마케팅PR부문을, 2016년에는 온라인PR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공공문제PR 부문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2017 해외감염병 예방 통합 커뮤니케이션’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알원은 해외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 두 가지 실천사항을 더블체크 캠페인이라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홍보영상과 인쇄물을 비롯해 언론홍보, 여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메시지 확산은 물론 질병관리본부의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마케팅PR 부문에서는 매일유업의 카페라떼 디지털 마케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알원은 출시 20주년을 맞아 ‘마이카페라떼’로 리뉴얼된 브랜드명과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의 슬로건을 활용해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과 함께 ‘럽밍아웃’, ‘러브스케치’ 등 20대 타깃을 공략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익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 이미지 개선을 이뤘다.

또한 지역사회관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전국 지역사업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CSR활동을 진행,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과 기업 간의 교류 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CSR활동 인지도 및 기업 호감도를 상승시키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피알원 조재형, 이백수 공동 대표는 “피알원이 국내 대표 PR대상에서 3개부문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또 한번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만들었다”며 “피알원은 이러한 결과를 발판 삼아 더욱더 다양한 PR전략으로 PR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