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영재교육원 학생들은 5월 27일(토) 국립광주과학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영재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다양한 과학적 체험을 통해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체험학습은 국립광주과학관의 고대그리스 특별전 기간 동안 진행되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고대그리스 특별전을 관람한 후 체험부스에 참여하였다. 각 반별로 학생들의 진로 능력향상을 위하여 시계만들기, 프로그래밍, 과학수사대, 빛탐구, 바이오랩, 과학수사대, 귀신의 집(조명에 따라 왜 다른 느낌이 들까?)체험, 전시물 집중 탐구 체험을 통하여 물건을 만들거나 조작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하여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체험활동에 임했다.

여러 가지 체험과 관람을 통해 과학적 원리에 대한 학습 뿐 아니라 자연과 과학기술의 발전 양상까지도 알아볼 수 있어 뜻 깊었다.

학생들은 체험의 양이 적지 않았음에도 호기심을 가지고 전시물을 탐구하고 조작하며 알고자 하는 열의를 보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다가 코딩 프로그램 활용하여 프로그래밍을 해보니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상식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성열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재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과학을 재미있게 느끼고 과학적 사고력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영재교육원의 비전에 대해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