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어찌하여 인명진 정우택은 필멸의 길을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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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어찌하여 인명진 정우택은 필멸의 길을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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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그들은 수권의지가 있는 것인가? 공표된 경선 룰까지 바꿔서라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드는 것은 '짜고치는 고스톱' 아닌가? 결국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시름에 빠진 애국보수 국민의 폐부의 깊은 상처를 다시 한 번 짓밟고 농락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22일 영남권, 23일 호남충청권, 24일 수도권 합동연설회를 계획했으나 이를 TV토론회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접했다.

자유한국당은 H 후보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책임당원만 출입 가능한 합동연설회를 실시하고, 경북충청은 TV토론만, 호남은 합동연설회는 고사하고 TV토론도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축구경기 중에 경기규칙을 바꾸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보수우파의 대의기관인 자유한국당이 엄연한 '태극기를 든 국민'의 뜻을 폄하하고 수용을 거부하면서까지 대선 후보를 낸들 과연 중과부적 상황에서 야당 후보를 이길 수 있겠는가? 게다가 필시 태극기를 든 국민들은 대선 보이콧, 대선 불복 운동을 펼치며 국민저항본부에서 둥지를 틀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욱이 H 후보는 함량 미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H 후보는 2011년 당대표 ‘경선자금’도 소명 못해 구설수에 올라서 도덕성에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H 후보는 "경선자금 1억2000만원은 집사람 비자금"이라고 해명하였으나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한 “성완종, 2011년 당대표 경선 때 홍준표에 1억 전달 지시”라는 보도 제목은 아직도 눈에 선하다.

더욱 기가 찰 노릇인 것은 H 후보에 대한 재판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는 “재판을 받는 분이 대선후보로 출마한다?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H 후보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바,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2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되자 곧바로 대선 출마 뜻을 밝혔던 것이다.

H 후보는 캠프는 “대법원에서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며 무죄 선고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무죄 장담은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 법조계 인사는 “H 후보 쪽이 돈을 전달한 인사를 거듭 접촉해 ‘배달사고’로 위장하자며 무마하려한 사실들을 재판부가 별다른 판단 없이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대법원이 이런 사실관계를 무시하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작태는 비단 지도부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기자는 2017. 3. 17. 여의도 63빌딩에서 거행된 1차 예비후보합동연설회에서 취재를 하려고 단상 아래 기자들 무리에 섞여 있었는데 행사 기획팀의 구태의연한 취재 방해가 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기자가 아니면 안 된다고 하여 기자증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눈에 익은 대형카메라’ 없이 휴대폰으로 촬영한다는 이유로 단상 주변 진입을 제지하였다. 그래서 기자는 “그런 카메라를 든 언론이 제대로 보도해주나? 태극기집회에 나와 보았나? 거기서는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소셜미디어로 공유한다 그게 언론이다. 기성 언론은 보도 안한다”라고 답변하였다. 그러자 그들은 공보실에 등록된 기자냐고 물었다. 그래서 “등록이 문제냐 흥행이 문제냐 경선집회는 흥행도 목적 아닌가? 자유한국당이 안타까워서 보도해준다는데, 게다가 기성언론이 아무리 촬영해도 제대로 보도를 아니 하는 것을 모르나? 아직도 자유한국당 망해가는 줄 모르고 당 간부들이 관료주의적으로 일하는구나!” 라고 일갈하였다.

안타깝다. 결국 김진태의원은 친 JT 의원•당원의 탈당이라는 배수의 진을 쳐야하는가?

한동대 김일선 교수는 “JT가 탈 적토마는 한국당이 아니라 태극기 물결 국민과 함께 만들 신당이다. 지금이라도 JT가 탈당해서 대선을 치르는 것을 적극 권한다. 그것이 'JT의 세'를 형성하는 옳은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자유한국당 이**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경선과정에서 절차를 변경하려는 것은 심각한 의혹과 오해를 살 수 밖에 없다.” “태극기를 든 애국국민들 중 상당수가 당원이거나 책임당원인데, 권역별 합동연설회장에서 신분증 확인으로 당원을 확인 후, 출입비표를 받아 후보들의 현장 연설을 들을 수 있고 참석할 수 있는 당원의 권리를 지도부가 박탈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이번 임시지도부의 오락가락 행위는 본인이 말한 것처럼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지도 모르겠다”라고 주장하였다.

네티즌 손**는 “특정 후보를 위한 경선룰 변경은 비판 받아 마땅하며 불공정 경선 결과에 어느 후보가 승복하겠는가? 또 이로 인한 경선 후유증으로 당내 갈등과 분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비대위에 있다.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주장하였다.

네티즌 최**는 “비대위원장 인명진 이하 비대위원들은 제정신 아닌 사람들로만 구성되었나? 정치인이란 자들이 민의에 의한 비판을 핑계로 삼다니... 한심스러운 자들... 비대위가 무엇을 위한 비대위인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작태들...”이라고 비난하였다.

이처럼 필패의 싸움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비판을 받는 자유한국당 정우택 인명진은 과연 누구의 편인가? 결국 JT와 자유한국당에서 구국의 의지가 있는 의인들은 망해가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대규모 탈당이라는 배수의 진을 쳐야하는지도 모른다. 홍해 앞에 선 절체절명의 순간에 바다가 갈라지는 기적을 기도하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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