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보수단체 탄핵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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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과 이순신의 후예로 태극기를 들어 탄핵을 막고 자유경제체제를 지켜야 한다

▲ 거리에 가득찬 주최 측 추산 5만명이 집회인원 ⓒ뉴스타운

애국시민부산연합과 보수단체 회원들은 2일 2시에 부산대학교 김성진 교수의 사회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추워도 봄은 온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특검이 제시한 JTBC의 태블릿 PC 보도는 완전히 가짜"라며 "일부 언론이 역사적 진실을 외면한 채 국민을 농락하고 있어 절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홍석현과 중앙일보가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발표자로 나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로 왜구를 무찔렀다"고 말하고 “지금이 647년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때 비담의 난 과 똑 같다.며”“이때 김유신이 나서서 반란을 진압하여 선덕여왕을 살렸듯이 김유신과 이순신의 후예로 우리는 태극기를 들어 탄핵을 막고 자유경제체제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인지연 변호사는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 생신인 날에 태극기가 대통령을 다시 일으킬 것"이라며 "박 대통령을 능멸한 죄로 표창원 민주당 의원을 오늘 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집회는 사거리 길을 가득매은 가운데 주최 측 발표 5만명 경찰 추산 1천500여 인원이 모여서 태극기를 흔들며 “대통령 탄핵 반대” “탄핵 무료” “국회 해산” “특검 해체”등의 구호를 외쳤고 추운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입고 나온 참석자들은 집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목소리를 높였다.

▲ 거리행진을 나서는 태극기 집회 ⓒ뉴스타운

2시간 넘게 이어진 서면 집회 종료 뒤에는 부산시청까지 3.2㎞ 도심행진을 벌인 뒤 해산했다.

오늘이 의미있는 2 2 2 집회로 명칭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 인터넷 카페 근혜동산(회장 김주복)에서도 65회 생일을 축하는 공지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매주 집회를 해온 애국시민부산연합은 지난달 19일 부산역에 이어 서면 중심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는 집회를 열 것 이라고 밝혔다.

▲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는 시민들 ⓒ뉴스타운
▲ 한국의 현실을 걱정하는 표어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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