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진우 기자를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주진우 기자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저를 존경하는 후배다"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서로 자주 만난다. 서로 최순실 전문가로 열심히 정보를 찾다 보면 퍼즐 조각들을 가져온다. 서로 맞춰본다"며 "최순실의 패턴은 비슷하다. 그 패턴 덕분에 많은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안민석 의원이 정유라를 찾는 글을 SNS에 남기자 주진우 기자 역시 정유라를 찾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12일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는 어디에?"라며 정유라를 찾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유라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소재지 파악 불가능..."이라며 "검찰, 외무부, 국정원 모두 모른다?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물었다.
안민석 의원은 "독일애국동포의 제보로 프랑크푸르트 한 건물 주차장에서 하루종일 뻗치기 했지만 허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중국? 7백만 재외 동포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인 13일 주진우 기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라야 학교가자! 이제 네 차례다"라며 "정유라를 찾아주세요. 중국에 있을 가능성 62%..."라는 글과 함께 정유라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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