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대표: 송혜진)의 지역방송국인 광주국악방송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 후원하는 <2016 광주국악방송 송년음악회 ’아주 특별한 시간’>이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2에서 열린다.

광주국악방송은 호남 전통문화의 중심도시인 광주에서 지난 2014년 3월 26일 개국한 이래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광주국악방송을 사랑해준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KTX 종착역에서 들을 수 있는 “Happiness"와 정조의 꿈을 그린 ”화성에서 꿈꾸다“의 작곡자 강상구, 대금과 소금의 새로운 영역의 기틀을 마련했다.

대중적 국악을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 한충은, 천상의 소리를 선사하는 생황 연주자 김효영, 감미롭고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사할 작곡가 박경훈, 2016 제24회 임방울 국악제를 통해 판소리 부문 대상을 차지한 김경아 명창, 한국적이면서 깊은 목소리로 활동 중인 재즈보컬리스트 박라온이 선사하는 재즈 등 국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우리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해 줄 것이다.

2016 광주국악방송 송년음악회 ‘아주 특별한 시간’은 국악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31일에 ‘FM국악당’을 통해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은 광주 99.3MHz를 비롯해 전주 FM 95.3MHz, 진도·목포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