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선약 있어 노벨상 수상식 참석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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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선약 있어 노벨상 수상식 참석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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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아

▲ 밥 딜런은 서한에서 “(노벨상 수여 결정에 대해) 영예로운 일”이라면서 “거듭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고, 상을 직접 받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참석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고 아카데미 측이 밝혔다. ⓒ뉴스타운

2016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Bob Dylan)’이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선약이 있어서 그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아카데미는 밥 딜런으로부터 “선약 때문에 12월은 스톡홀름에 갈 수 없다”는 편지가 15일 도착했다고 밝혔다. 밥 딜런은 서한에서 “(노벨상 수여 결정에 대해) 영예로운 일”이라면서 “거듭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고, 상을 직접 받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참석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고 아카데미 측이 밝혔다.

그러나 ‘그 선약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밥 딜러는 지난 10월 13일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후 10일 이상이나 침묵한 후에야 노벨상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가능하다면 시상식에 참석하겠다”고 영국의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밥 딜런은 또 노벨상 수상자들의 의무사항인 기념 강연도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념 강연은 오는 12월 7일로 예정되어 있다. 기념강연에 불참했을 경우 6개월 이내에 다시 강연을 할 수 있어 아카데미 측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벨문학상의 경우 영국 극작가 해럴드 핀터(Harold Pinter, 2005년),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Doris Lessing, 2007년) 등은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시상식과 강연에 불참해, 대리 참석과 강연 대독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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