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시사교양프로 '생방송 시사중심' (방영시간 : 오후1시- 1시55분) ⓒ 뉴스타운

뉴스타운의 객원논설위원이자 (주)GG21 대표인 이상지 박사가 17일(오후1시- 1시55분) KBS 1TV '생방송 시사중심' 프로그램에 황우석 박사 사건의 의문점, 특허 관련 방송에 출연했다. KBS는 황우석 박사 사건에 대한 그동안 의문점들을 집중조명하는 내용을 내보낼 예정이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상지 박사는 그동안 본보를 통해 주장한 바와 같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파동과 관련해 "특허, 원천기술 등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대한변리사협회 이상희 회장(전, 과학기술처장관, 제11,12,15,16대 국회의원)과 동네수첩 제작관련자도 함께 출연했다. 

	▲ KBS 1TV '생방송 시사중심' 홈페이지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재 많은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의견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 뉴스타운

이와 관련 생방송 시사중심의 전용길 PD는 "그동안 네티즌들이 제기했던 각종 의문점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네티즌들의 80%이상이 황교수에게 재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PD는 특히 "미국에 엄청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으려면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줄기세포 관련 특허를 미국에 뺏기면 황 교수 이후 최고 실력을 갖춘 과학자가 나오더라도 미국이 모든 연구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황우석 교수의 특허권 보호를 강조했다.

한편 이상지 박사는 "황 교수 당신의 원천기술을 믿습니다", "황우석 죽여도 대한민국 기술은 지켜라" 등의 신년대담을 통해 황 교수의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호해야 함을 역설해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