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그리고 한국대학생포럼 여명 회장 등 보수 진영의 유명 인사들이 가칭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준비 모임"을 결성하였다.
이들은 지난 9월 17일 영종도에서 첫 모임을 가지고 명확한 안보 의식과 국가관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을 존중하는 준법 정신과 글로벌 자유 시장 경제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가를 올바르게 운영할 수 있는 인물이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 후보로 나와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궁극적으로 이런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여 이명박, 박근혜 보수 정권이 이루고자 했던 세계 선진 초강국으로의 진입은 물론 평화적 남북 통일을 이룩할 수 있도록 건전한 국민들의 뜻이 내년 2017년 연말 대선에서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류석춘 교수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공화국과 국민 주권을 제대로 실현 못했다고 발언하였는데, 그것은 현 시점의 대한민국이 미완의 국가라고 평가한 셈인데 대한민국의 대선 후보가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국가를 이렇게 폄하해도 되는 것인가? 선진국 수준의 경제와 문화를 이끌어낸 주체가 건국 이후 세대였다. 그러한 우리나라가 미완인가"라며 문재인 전 대표의 이념과 역사 의식 그리고 국가관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류석춘 교수를 비롯하여 3년만에 정치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새롭게 시작한 윤창중 대변인의 경우 최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빅텐트"론을 주장하였다. 이는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보수진영 내부 인사들끼리 서로간의 허물과 차이점을 용납하고 우선 하나로 마음과 뜻을 모아서 보수진영의 정치적 승리의 역사를 또 한번 더 성공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윤창중 대변인의 경우 지난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윤 전 대변인을 괴롭혔던 '워싱턴 사건'이 최종 무혐의로 판명되었고 최근 '크리스천 연합뉴스'의 9월 14일 보도에서도 유진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에 관한 무혐의를 입증해주는 명확한 증언까지 특집 기사로 보도 되면서 정치 평론가로서의 명예 회복에 큰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류석춘 교수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앞으로 이 모임을 정례화 시키고 전국적인 규모의 보수진영 애국 시민 운동 본부로 성장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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