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체 ㈜작은거인들이 1980년대를 모티브로 한 꼬치구이 전문점 ‘전씨술방’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전씨술방의 주력메뉴는 안주류의 꼬치요리들로 염통꼬치, 은행꼬치, 마늘꼬치, 가문어꼬치 등 다양한 종류의 꼬치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꼬치요리 외에 먹태구이와 통오징어구이, 옥수수구이, 달콤치즈떡구이 등의 구이요리와 못난이만두, 김말이 등 분식메뉴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주류는 맥주와소주, 칵테일(청포도,자몽,망고), 맥주, 칵테일소주 등을 판매하며, 전씨오뎅탕, 얼큰뻔데기탕, 백마부대찌개, 얼큰짬뽕 등의 탕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탕류는 모두 주방에서 조리돼 테이블에 식지 않도록 미니화로와 함께 나온다. 다양한 꼬치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전씨8종세트, 전씨 5종세트 등의 세트메뉴를 구성해 고객들의 가격부담을 줄였다.

또한 전씨술방은 자체적으로 데리야끼, 떡볶이소스, 칠리소스(폭탄), 요거트소스, 치즈퐁듀 등을 개발해 맛의 차별화를 뒀다. 특히 치즈퐁듀는 수개월 동안 개발을 거쳐 일반적인 퐁듀가 아닌 꼬치구이에 적합한 맛으로 출시했다.

전씨술방의 요리 중 호롱낙지꼬치, 닭스킨(껍질)꼬치, 통오징어구이, 김말이 등은 자제 특제소스를 활용한 매운 맛이 특징이다. 매운 맛의 강도를 자기입맛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특히 19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특화하였으며, 어렸을 때 즐겨먹었던 아폴로, 맛기차콘, 쫄쫄이 등 추억의 간식거리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장 안에서는 추억의 뽑기와 추억의 만화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뽑기는 1등 전씨꼬치 8종세트, 2등 전씨꼬치 5종세트, 3등 옥수수구이, 4등 닭똥집튀김 5등 불량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오로라공주, 독수리5형제 등 다양한 추억의 만화를 상시 상영해 손님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관계자는 “30대 이상의 고객들에겐 추억의 공간을, 20대 고객에게는 그 시대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 설계를 했고, 모두가 만족하는 인테리어가 완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씨술방은 인천 구월동에 위치하며, 본사는 맥주전문점 ‘최군맥주’를 론칭한 프랜차이즈 회사 ㈜작은거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