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공개음악방송에 출연했던 두 가수가 음악으로 싸운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가수 윤성과 유애포가 ‘싸우자!음악으로’라는 컨셉으로 즉흥적이고 차별화 된 음악 배틀 콘서트 ‘싸:음 콘서트’가 23일 오후 6시 스페이스쿱에서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립니다.

노래하는 CEO로 알려진 윤성과 푸근한 인상의 유애포는 문화공동체 ‘따뜻한 독립군’ 공동체에서 만나게 된 절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하더니 이 장난기 넘치는 두 가수가 대화 중에 무대에서 음악으로 배틀하면 본인들이 이긴다고 하다 결국 이런 배틀 콘서트가 벌어지게 되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공연 제작을 맡은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김독복 PD는 “앞으로 싸음콘서트를 계속 라운드별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90분간 진행되는 윤성과 유애포의 1라운드 승자는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불가”라고 전했습니다.

지금도 이 두 선후배 가수의 설전은 계속 되고 있어 지인들은 콘서트 결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 이 싸음 콘서트의 승자가 될까요?

뉴타TV 리포터 김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