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 규모 3년 연속 세계 1위 ‘3조 9,570억 달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무역 규모 3년 연속 세계 1위 ‘3조 9,570억 달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2015년도 수출 5,270억 달러로 전년대비 8.0%나 감소 세계 6위

▲ 세계무역기구는 또 2016년도 세계 무역역의 성장률을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인 2.8%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의 전망치는 세계 경제의 느린 회복력을 반영해 1990년 이후의 평균 5.0%의 성장률을 훨씬 밑도는 수준에 머물렀다. ⓒ뉴스타운

중국의 2015년도 무역규모(수출입 합계)가 3조 9천 570억 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3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7일(현지시각)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2015년도 무역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 이어 2위는 미국으로 3조 8.130억 달러, 독일이 3위로 2조 3,790억 달러, 4위는 일본으로 1조 2,73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도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2.9% 감소한 2조 2,750억 달러로 1조 5,050억 달러인 미국을 크게 앞지르면서 1위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4.2% 감소한 1조 6,820억 달러를 기록해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출입의 감소는 내수분진이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은 2015년도 수출은 5,270억 달러로 전년대비 8.0%나 감소해 6위를 차지했고, 수입은 전년대비 16.9% 감소한 4,360억 달러로 9위를 차지했다.

▲ ⓒ뉴스타운

일본의 경우 수출이 전년대비 9.5% 감소인 6,250억 달러, 수입은 20.2% 감소인 6,480억 달러이다.

세계무역기구는 또 2016년도 세계 무역역의 성장률을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인 2.8%로 전망했다. 지난해와 올해의 전망치는 세계 경제의 느린 회복력을 반영해 1990년 이후의 평균 5.0%의 성장률을 훨씬 밑도는 수준에 머물렀다. WTO는 2017년도 무역 성장률은 3.6%로 올해 전망치보다는 약간 높게 잡았다.

WTO는 테러의 증가 등에 따라 앞으로 국경관리가 강화될 경우 무역의 원활화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서비스는 미국이 무역총액 1조 1,59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