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가 3월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기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개발한 브랜드 평가지표로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가 측정되어 브랜드 평판지수 변화량이 매달 발표되고 있다.
컬럼비아의 역사는 1938년, 미국 오레건 주 포틀랜드에서 시작됐다. 창업주인 거트보일 회장의 부모님이 포틀랜드에 정착하며 작은 모자 회사인 ‘컬럼비아 햇 컴퍼니(Columbia Hat Company)’를 설립한 것이 그 시작이다.
이후 오늘날의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회사를 경영하던 거트보일 여사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거트보일 회장은 가정주부에서 경영자로 변신해 아들인 ‘팀 보일’과 함께 회사의 급성장을 이끌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거친 환경에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강인한 어머니로서 거트보일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이끄는 리더십은 컬럼비아를 아웃도어의 대명사이자, 오늘날과 같은 글로벌 컴퍼니로 성장하게 한 원동력이다.
컬럼비아 제품은 이제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본사는 여전히 장엄한 숲과 화산이 있는 산, 바위투성의 해안이 있는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Pacific Northwest), 오레건 주 포틀랜드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에 바로 컬럼비아의 전 직원들이 등산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낚시를 하고, 사냥을 하고, 암벽을 오르고, 캠핑을 하고, 골프를 치고, 달리기를 하며 맑은 공기와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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