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롯데호텔이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차지하고, 신라호텔이 2위로  뒤를 이었다.  

호텔업계는 작년에 메르스 ( 중동호흡기증후군) 때문에 쉽지않은 한 해였다.  2015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은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이어오던 외국인관광객은 메르스 발병 이후인 6월 전년 같은 달 대비 41.0% 급감했다. 7월은 -53.5%로 감소폭이 커졌고 8월에도 -26.5%로 뒷걸음질쳤다. 10월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38만명, 11월은 2.9% 늘어난 115만명이 한국을 찾는 등 4분기부터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같은 관광객 감소는 호텔업계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은 호텔사업의 적자를 면세점 매출로 극복했지만, 2016년에는 면세점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이 줄어들 듯 하다.

국내에서 영업중인 호텔 브랜드 롯데호텔,  신라호텔,  쉘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메리어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르네상스호텔, 앰배서더호텔,  웨스턴조선호텔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하였다. 

10개 호텔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하였는데,  2015년 12월 3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의 호텔 브랜드 빅데이터  4,046,99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호텔 평판을 분석하였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만 분석하였다. 

호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를 보니 롯데호텔은  참여지수 73,278  소통지수 938,500 소셜지수  158,682 로  브랜드 평판지수 1,170,460가 나오면서 1위를 차지했다.  신라호텔은  참여지수 123,932 소통지수 502,100 소셜지수 157,344로 브랜드평판지수 783,376가 나오면서 2위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은 브랜드 소통지수가 다른 호텔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신라호텔은 참여지수가 높았다.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를 보니 롯데호텔, 신라호텔,  쉘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메리어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르네상스호텔, 앰배서더호텔,  웨스턴조선호텔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호텔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5년 12월 3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