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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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核개발 파문의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어린들이다. 북한에 대한 重油 공급이나 食糧지원이 중단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북한 어린이들이 받는다. 올 겨울 북한 어린이들이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을 펼쳐야 한다"라고 국내 어느 對北지원 NGO가 한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 국제적십자연맹(FRC)등 국제기구들의 북한 어린이 건강실태 보고에 따르면 5세미만 북한 어린이 220만명 가운데 45%인 100만명이 영양장애와 질병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자료에 의하면 5세미만 어린이 100만명중 3분의2가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20%이상이 설사병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어린이 사망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설사병은 95년이후 30%, 급성 호흡기 감염증은 25%정도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사망율은 무려 80%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북한 어린이 가운데 15%가 극심한 영양실조에 약60%는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고 하며, 산모와 수유부 45만명중 30%가 철분부족과 빈혈에 시달리고 95년이후 저체중 신생아도 계속 증가해 평균체중이 3.3kg에서 2.2kg ~ 2.6kg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지난 16일 4박5일동안 북한을 방문했던 WFP제임스 T. 모리스 사무총장은 북한 주민 640만명이 기아상태며 가장 피해자는 북한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 모리스 총장은 심각한 북한 식량난을 위해 중국, 한국, 일본등을 방문하여 식량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北韓政權은 일반 인민들이 굶주림에 쳐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물품을 軍이나 特定階層이 독점하여 "구호요원들이 모든 지역에 제한없이 접근하지 못한다"는 유엔인도조정국(OCHA)의 마수드 하이더 조정관의 말처럼 분배의 투명성 요구에 피동적이고 독재 유일체제의 고수에만 전념 경제개선에는 소홀히 해 공여국들의 '피로현상'으로 지원단체들이 거의 철수하거나 지원을 중단한 상황에 核파문으로 인도적 지원이 줄어 북한주민 특히 어린이들만 한 겨울에 고초를 겪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이는 그저 꿈꿀 수 있도록 자유로와야 하며, 분단된 땅, 궁핍한 땅에 태어난 죄밖에 없는 북한 어린이들이 불쌍하게 살아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는 민간 NGO의 말이나 모리스총장이 일본에서 " 북한에 대한 입장은 이해하지만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은 정치와 관계없이 일본국민들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 생각해 달라"라는 진심어린 호소를 北韓政權은 폐부 깊숙히 음미하여 역사앞에 크나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하며, 북한 어린이를 돕는 것이 韓民族의 미래를 위하는 것임을 인식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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