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일 에어버스 130대 구매 계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독일 에어버스 130대 구매 계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중국 위안화의 IMF의 SDR 통화 채택지지

▲ 메르켈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으로 설립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의 준비자산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 채택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중국이 유럽 항공기 제작 대기업 ‘에어버스’와 여객기 130대 구매에 합의하고, 중국을 방문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리커창 중국 총리가 29일 서명식에 참석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폭 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메르켈 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유럽연합(EU)과 중국의 투자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 가속화, 유럽연합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위한 검토를 빠른 시일 내에 하기로 했다. 리커창 총리는 “금융과 기술혁신분야에서 협력”을 하자고 했고, 메르켈 총리는 “중국과 보조를 맞춰 협력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메르켈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으로 설립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 위안화의 국제통화기금(IMF)의 준비자산 특별인출권(SDR) 구성 통화 채택에 대해서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켈 총리는 독일 자동차 대기업 폴크스바겐(VW)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문제는 중국에서도 부정이 확인된 대상 차량에 대해 리콜(무상 회수 및 수리) 실시했다는 등을 언급하면서,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악화 저지를 위한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