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로즈버그 커뮤니티 칼리지 움프콰(Umpqua Community College)에서 1일 오전(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10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고 미국 시엔엔(CNN)방송 등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2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최초로 총기 사고 신고가 접수됐고, 부상자가 230여 명으로 인면 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방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총격 발생을 확인해주며, 주민들에게 실내에 머물러 있을 것을 당부했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전했다.
총격 사고가 발생한 움프콰 커뮤니치 칼리는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약 281km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며, 3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을 가한 범인은 총격 직 후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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