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제언(1/11)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제언(1/11)
  • 이방주 칼럼니스트
  • 승인 2015.09.1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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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철학이 바로 서 있어야 훌륭한 리더

반기문 UN 사무총장에게 보내는 제언(1/11)

1. 철학이 바로 서 있어야 훌륭한 리더.

2. 수많은 전쟁과 학살의 근본 이유와, 이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메카니즘을 아는가?

3. 전쟁 없는 세상을 만드는 방법은 분명 있다. 어렵지 않다.

4. 수많은 전쟁과 학살의 진짜 원흉, 반총장이 싸워야 할 진짜 적은

5. 정치 사기꾼들이 장악한 정신적 반신불수의 나라 중국, 그리고 공산주의의 감추어진 본질

6. 역사 왜곡의 나라 대한민국, 일부 정치꾼들의 이익을 위한 반일 선동교육

7. 자유와 평화보다 더 소중한 것

8. 죽어가고 있는 북한 동포들, 그 이유와 해법

9. 남북 통일의 비결

10.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역사적 책임

11. 미국에 대한 두 가지 충고와 반기문 총장에게 보내는 마지막 제언

 철학이 바로 서 있어야 훌륭한 리더

반기문 총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가와 일본을 비난하는 발언들은 반 총장의 의식과 철학 수준을 여지없이 드러내버린 사건이며 대단히 우려되는 사건이다. ‘유엔은 중립 기구가 아니라 공평한 기구다.’ 라는 반총장의 발언은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반총장이 중립적이지도 공정하지도 현명하지도 않다는 것이 문제다.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그런 모습이 지금 반 총장의 유엔이 아니던가?

반 총장은 과거의 적과 현재의 잠재적인 적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고, 과거의 침략자와 현재진행형 침략자를 구분하지 못하고, 잠재적인 적이자 현재진행형 침략자의 편에 서는 우를 범하고 있다. 아시아 최강의 군사 대국이 또다시 군사력을 증강 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반 총장은 정녕 모르는가? 평화는 힘의 균형을 통해서 유지 되는 것인데, 아시아는 현재 힘의 균형이 깨어져 있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도움 없이는 자력으로 안보를 책임지기 어려운 형국에 있으며, 그 힘의 균형을 깬 군사대국이 바로 중국이다.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처럼 미국의 도움 없이는 안보가 위태로운 그런 나라가 아니고, 현재 상태 만으로도 안보에 전혀 지장이 없는 나라이며, 군비 확장이 전혀 필요 없고, 오히려 아시아 전 국가들에게 새로운 위협 요인으로 떠오른 군사 대국인데, 그런데도 자꾸만 군비를 확장하면서 한반도와 일본 전역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엄청난 무기를 쌓아 놓은 나라다. 한반도에 문제가 발생시마다 공정치 못한 거부권을 행사하던 두 나라가 중국과 러시아가 아니던가?

반 총장은 남북 분단의 주범이 중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당초 남북을 분단 시켰던 소련의 스탈린이 김일성이라는 졸개를 시켜서 전쟁을 일으켰다가 밀리게 되니 중국이 소련의 전투기 기술을 얻는 조건으로 참전하고 우리와 전쟁을 벌여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남북통일을 가로막고, 지금도 강제 수용소 등지에서 하루 평균 40명 가량을 죽이면서 권력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 세습 살인마 정권의 배후 지원자라는 사실을 반 총장은 알고 있는가?

그런 나라가 항공모함 보유는 물론이고, 미국까지 사정권에 둔 전쟁 무기 퍼레이드를 벌이는 이유는 평화가 목적이 아니라 자신들이 주도하는 패권을 얻고자 함이다. 그들은 강한 군사력을 이용한 세계의 패권을 목적으로 하고 있고, 적어도 아시아의 패권을 쥐고자 함에 있으며, 우리 또한 그 군사적 위협의 사정권 내에 있고, 일본 또한 중국을 공격 하거나 위협할 의도를 갖거나 그게 가능한 나라가 아니라 중국 등으로부터 자국을 방어 하기 위해 타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라다.

그렇다면 반 총장은 당연히 평화가 아닌 패권을 목적으로 군비 확장하는 나라를 비판해야 마땅할 것인데, 반총장은 인권이 말살되는 분쟁지역 방문은 소극적이면서, 패권을 노리는 현재진행형 침략국의 전쟁무기 퍼레이드에 가서 일본을 비난하면서 그들의 군비 확장을 동조해주고 그들이 세계 평화유지군이라도 된 양 미화 시켜주고 박수 쳐 주는 이적행위를 했다. 이것이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한 단체인 UN 수장으로서 할 짓인가? 반 총장이 거기에 왜 가는가? 왜 공인의 책무를 저버리고 부정한 권력의 편에 서는가? 뭐 먹은 거라도 있는가?

더군다나 중국은 티벳을 침략하여 수십만 명을 죽이고 무고한 승려 11만 명을 고문하여 죽인 잔학무도한 학살의 현실적 원흉이며, 신장 위구르 등을 침략하여 지금도 식민지 지배를 지속하기 위해 살인과 폭압과 만행을 자행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침략국이고 부도덕한 나라다. 그런데, 반 총장은 왜 과거의 적이었던 일본 전범의 국민의 증손자 세대를 비난하면서, 침략과 학살과 만행을 하는 현실적 악행의 주범인 중국을 비호하고 있는가? 왜 중국의 티벳침략과 학살, 러시아의 체첸 강탈과 학살은 모른 체 하면서, 왜 과거의 적이었던 일본 전범의 국민의 증손자 세대들만 비난하면서 패권을 목적으로 평화를 위협하는 강자의 악행을 비호하는가?

혹시 중국이 반 총장의 연임에 협조해 준 중국의 은혜에 대한 보은 차원인가? 아니면 대권을 목적으로 한국민이 반일 정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존재감을 과시하고자 함인가? 유엔총장 자리는 개인적 손익계산을 초월 해야 하는 자리임을 반 총장은 진정 모르는가? 반 총장은 중국의 무기 퍼레이드에 참석한 인사들 대부분이 독재자, 범죄 전력자, 자국민 살인마, 인종탄압자, 인권탄압자, 부패권력자 들이며, 그들 중 자유민주 진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반 총장 뿐인 이유를 알고 있는가?

반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 했지 않냐고 핑계 댈는지 모르나, 박대통령과 반 총장은 입장이 다르다. 대통령은 국가의 대표로서 국가의 이익을 중요시 하는 자리이고, 유엔총장은 세계 평화를 목적으로 하여, 단체나 개인의 이익 보다는 도덕성을 우선시 해야 하는 자리다. 즉, 대통령은 국익과 도덕의 갈림길에서 국익을 선택 해야 할 수도 있지만, 유엔총장은 반드시 도덕의 편에 서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은 도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으나 국익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판단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예컨대 남북 통일을 위해, 우리 나라와 전쟁을 벌이면서 통일을 방해했던 분단의 원흉이자 북한 세습독재 권력의 배후 지원자인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현실적 이유 등이다.

그러나 반총장의 방중과 일본에 대한 감정적 망언은 우리 국민들의 반일감정에 편승해서 반총장 개인의 정치적 이득을 얻는 데는 부합할 수 있지만, 도덕적으로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력 신장의 바탕 하에 국가가 전적으로 지원해 주어서 국제적인 중요한 지위에 올랐으면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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