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스캔들로 번져가는 박원순 병역비리
최대의 스캔들로 번져가는 박원순 병역비리
  • 이종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5.09.07 15:53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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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병역비리 수사야 말로 비정상의 정상화다!

▲ ⓒ뉴스타운

양심적인 전문의 두 사람과 몇 명의 용기 있는 네티즌들이 제기한 의혹이 발단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면탈 문제가 공영방송 MBC가 메인 뉴스로 띄우고 서울시청이 이에 대해 고발할 방침임을 밝히면서 급기야는 정치적 문제로 비화됐다.

문재인 새민련 대표는 사건의 전개과정과 재판상황을 MBC가 방영하자 고영주 변호사가 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되어 언론에 압력을 가했기 때문이라는 해괴한 이유를 붙여가며 방문진과 MBC를 싸잡아 비난했고 고영주 이사장이 몇 년 전에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는 몇 년 전의 일을 빌미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박 시장 부자의 병역 문제가 공영방송에서 거론되고 야당 대표가 언급, 공론화되기 시작하자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다루자고 제안했는데 그러자 새민련의 문 대표는 이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극력 피하고 있다.

따지고 보면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면탈 비리에 관한 의혹은 진즉에 공론화되었어야 할 문제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같은 당의 강용석 전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을 때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언론도 무슨 연예인 스캔들 다루듯 잠깐 언급하다 말았고 그나마도 박원순 시장 측이 공개리에 재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하고 강용석 의원이 멍청하게 사과까지 하자 그걸로 흐지부지하고 말았었다.

그러나 공개리에 찍었다는 발표로 강용석을 등신으로 만든 영상도 전문가의 눈을 속이지는 못했다.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확인한 양승오 박사는 그 영상은 천지가 개벽을 해도 35세~40세 남자의 척추 영상이지 결코 20대 청년의 척추 영상일 수가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고 같이 영상을 본 한 치과의사는 그 영상의 주인공이 무려 14개나 되는 치아에 90년대 이후 사라진 아말감 치료를 받은 흔적이 있다고 주장 의혹을 증폭시켰다. 그로부터 서울시장이라는 거대 공권력과 네티즌 간의 지루한 법정공방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 문제에 관한 한 정치권은 물론 언론도 소극적이었고 심지어는 검찰과 판사도 소극적이었다. 정치권은 국정원 댓글 사건, 세월호 참사, 이석기 재판 통진당 해산 문제 등 골치 썩일 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공권력의 정점에 선 사람 중의 하나인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에 관한 의혹이라면 당연히 관심을 가졌어야 했고 언론 또한 이를 심상하게 넘겨서는 안 될 일이었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언론은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아도 무관심, 이들이 박원순 시장의 해괴한 선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정식재판을 받겠다고 항변한 사실도 무시해 버렸다.

검찰도 마치 처음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것처럼 무혐의 처리, 박원순 부자에게 면죄부를 줘버렸고 언론은 재판이 있었던 사실조차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속속 비리가 있었음을 구체화하는 증거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의혹은 또 다른 의혹을 낳았고 언론도 정차권도 더 이상 무관심할 수만은 없었다.

왜 그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그 것에 대한 해답이 채널A의 한 정치평론가 입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는 한 두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비리가 게재되었을 리가 없는 말이 짤막하게 나왔다. 그러나 그 말은 뒤집어 해석하면 요로에 있는 몇 사람만 공모하면 얼마든지 병역비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말이 되고 거기에 권력자 몇 사람이 게재되면 난공불락이 되어버린다는 논리도 성립된다.

박원순 부자 병역비리만 해도 이미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관계되어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연세대의료원에서 재검을 하는 게 좋겠다고 충고한 의료보험 심평원장 손명세 씨, 2000년이 넘어서도 박 시장 아들의 치아를 아말감으로 치료해 주었다는 치과 의사 문 모씨도 있고 가짜 일련번호가 찍힌 의료보험증을 제공한 공무원도 있다. 또한 1년 내내 MRI 촬영만 하면서도 외제차에 호화생활을 하는 촬영기사도 있고 시치미를 떼고 있는 세브란스, 자생병원 명지대 병원의 의료인들도 있다. 뒤져보면 병무청이나 군의 의료기관에서도 관련자들이 꽤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까지 열거한 것만 해도 하나의 병역비리 조직 카르텔을 형성하고도 남을 정도다. 또한 그들 덕분에 불법병역면탈 혜택을 본 이름깨나 알려진 자들도 부지기수일 것이다. 근육질 몸매의 건강미를 과시하는 연예인들 태반이 병역 면탈 자 들이고 아들을 허약한 약골로 키웠을 리 만무한 정치권 인사의 자제들 중에도 질병 혹은 박 시장 아들같이 허리디스크로 인한 병역면탈자가 수두룩하다는 보도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권 인사는 박시장 부자의 병역 비리가 정치권에서 다뤄지는 사태를 달갑지 않게 여길 것이고 자기 아들이 병역비리로 면제된 언론인도 박 시장 부자 문제를 다루는 데 엄청 인색했을 게 번하다. 그것이 정치권과 언론이 애써 박 시장 부자의 병역비리를 외면해 온 이유가 아닌가 한다. 따라서 이번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면탈 의혹 수사는 병역비리 카르텔의 뿌리도 뽑을 것이고 조직적 비리로 국방의 의무를 저버린 인간들을 법적 도덕적으로 매장시키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거기에는 의혹이 일자 즉각 재신검을 실시한 이회창 이완구와는 달리 남의 일 보듯 외면하고 있는 국회의장의 두 아들이 있을 수도 있고 메이저 언론의 사주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어떤 인간과 그 아들이 있을 수도 있다.

또 시간이 너무 지나기는 했지만 대선 후보 청문회 과정에서 나오지도 않는 기침을 콜록거려가며 기관지 확장증 때문에 병역이 면제되었다고 우기다 단 며칠도 못 가서 내 건강은 타고난 것이라고 우쭐대던 어떤 인간의 이름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박원순 시장 부자의 병역비리 재판은 국가의 장래를 가름할 또 하나의 척도인 동시에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는 또 하나의 금자탑이 될 수도 있고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건국 이래 최대의 스캔들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재판부는 검찰이 무혐의 처분했다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 재판 출석을 한사코 피하는 박원순 부자를 반드시 법정에 출두시켜 공개리 재신검을 실시해 국민의 의혹을 확실히 풀어야 할 것이고 정부는 그와 별도로 병무청 군의 의료 기록, 의료보험공단 심평원 등을 샅샅이 감사하여 국민감 사기를 떨어드리고 국가 방위에 구멍을 내는 병역비리를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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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이 2015-09-08 21:24:50
이미 틀린 사진 한장,자생병원에서의 것과, 그것을 증명해 찍은 연세병원, 이렇게 두장이
최근찍은 출국하기 전의 사진이 틀리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
우리의 골격도 사람 개개인의 특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어떻게 두부류의 사진이 있을수 있는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참바람 2015-09-07 20:24:34
광화문에서 "김일성 만세" 외쳐도 된다던 그 더러운 입이
서울시청 앞에서 박원순 쩜쩜하는것은 고소하나.
참 이양반 이중성이 내 짝궁뎅이 담았나 보다.

반짝 2015-09-07 18:35:59
왜 이 사건은 대부분의 언론이 다루지 않을까????????????
그게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