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에 빼앗긴 슈퍼컴 세계1위 되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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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빼앗긴 슈퍼컴 세계1위 되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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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당 100경번 연산 가능, 현재 중국의 3경 4천조번의 약 33배 이상 속도

▲ ⓒ뉴스타운

지난 2013년 이후 슈퍼컴 연산에서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빼앗긴 미국은 오는 2025년까지 1위 되찾기 작업에 들어간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현재보다 수십 재의 계산 성능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국가전략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인 “국가전략컴퓨팅이니셔티브(NSCI=National Strategic Computer Initiative)"를 발표했다.

이 같은 계획의 배경의 하나는 “슈퍼컴퓨터의 고성능화는 디지털 사회의 발전으로 쓰이는 데이터 량이 비약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계획에 따르면, 미국은 앞으로 10년 동안 1초당 100경 번의 연산이 가능한 ‘엑사플롭(exaflop : 10의 18승/초 )’급 슈퍼컴퓨터 개발을 완료해 지난 2013년에 중국에 빼앗긴 슈퍼컴퓨터 계산속도 세계 1위 자리를 재탈환하겠다는 목표이다. 백악관은 “경제 경쟁력 유지와 과학적 발견에 더해 국가안전보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 NSCI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세계 최고 속도를 내는 슈퍼컴퓨터는 중국 국방과학기술대가 개발한 “텐허(天河, 천하)-2”로 계산능력은 페타플롭(petaflops : 10의l 15승/초 )급인 약 3경 4천조 번이다. 미국 에너지부가 개발한 ‘타이탄’은 이보 다 늦어 슈퍼컴퓨터 속도 순위를 매기는 전문가 프로젝트인 ‘탑 500’에서 지난 2013년 이후 2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달 29일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라 에너지부와 국방부 등이 개발을 주도하고, 슈퍼컴퓨터에 의한 시뮬레이션에서 핵무기 유지 개발을 지속하는 핵 안전보장국(NNSA)도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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