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을 못잡게 하는 일부 한국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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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을 못잡게 하는 일부 한국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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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대한민국, 그 배경은?

▲ ⓒ뉴스타운

北은 3대 세습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대남공작에 추호도 변하지 않았는데, 민주화를 외치는 한국은 북의 간첩을 잡을 수 없는 세상으로 일부 야당의 정치꾼들이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일부 야당은 과거 집권시절 북이 바라는 정치를 했었다. 그 결과로 국정원, 기무사, 검찰, 경찰 대공부서의 전문 요원들 수천 명이 집단 학살되듯 길거리로 내쫓겼다고 주장하는 전 국정원 간부 송영인씨의 증언은 언제 들어도 "나라가 망하고 있구나."를 절감하게 하고 있다.

나의 관찰에는 한국은 소위 YS로 시작하는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한국은 적화의 바다에 서서히 침몰해가고 있다고 분석, 결론을 낸지 오래이다. 침몰해가는 대한민국호의 유일한 구출은 군사혁명이나, 국민혁명뿐이라고 나는 분석한다.

대한민국호가 침몰하는 원인은 첫째, 북의 대남공작이 한국에서 성공해가는 것이고, 둘째, 문민 대통령들이 좌우포용이라는 명분을 주장하면서 속내는 남북분단을 고착화하는 대북 퍼주기, 그리고 국내 좌파 지원하기로 한국은 좌파 천국이 되어가고, 셋째, 선거의 표를 가진 유권자의 일부는 골수 좌파 후보자를 대선, 총선, 지자체 선거에서 선택을 계속하는 이유에서이다. 한국의 일부 유권자는 자유민주화의 민주화인지, 북의 인민민주화인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선거의 표를 주고, 또 지역감정으로 무조건 선거의 몰표를 주는 유권자들 탓에 한국 정치는 적화의 바다에 침몰하고 있는 것이다.

문민정부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부적 같은 국가보안법은 북을 대신하여 요청하는 듯한 일부 야당의 집요한 요구에 의해 사문화(死文化) 되거나 폐기되는 위기의 정점에 와 있는데, 마치 거센 바람 앞에 등불신세와 같다.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는 그날로부터 내전의 총성은 울리게 되어 있다. 주장의 근거는 해방직후 국가보안법이 없을 때 좌익들이 총성을 울린 암살 사례가 그 근거이다.

북의 대남공작은 남북분단 이후 간헐적이면서 상습적으로 간첩을 보내오는데 두 가지 유형의 간첩을 보내오고 있다. 첫째 정보수집과 한국을 망치고, 한반도를 김씨 왕조로 통일하도록 각계 각층에 선동하여 폭동을 일으켜 정부전복의 공작을 하는 자들이다. 이 자들이 고첩(固諜)을 양성한다. 둘째, 정부와 사회 요인을 기습 살해하는 테러, 또 사회혼란을 위한 우연히 발생한 대형사고처럼 보이도록 테러를 하는 임무를 띤 무장간첩들이다.

무장간첩에 대한 근거 사례의 하나는, 1968년 1월 21일 밤에 청와대를 기습하여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하는 목적으로 밀파된 북의 124군 부대원인 31명의 무장간첩들이다. 1968년 1월21일 밤 8시경, 박정희 대통령은 숙소에서 기침을 심하게 하고 있을 때, 북의 무장 간첩들은 북한산 비봉(碑峰) 밑에서 마지막 무기 준비를 하고 있었다. 124군부대원들은 각자 기관단총, 소련제 TT 권총, 수류탄 10발 및 對전차 수류탄 2발, 실탄 300발 그리고 대검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들은 국군복장으로 위장해 있었다.

무장간첩들은 자신들은 국군 CIC 방첩대원이라고 사칭하며 검문하는 경찰들을 기만하여 따돌리다가 종로경찰서 관할의 자하문 임시 검문소에서 검문하는 종로 경찰서 수사 2계 박태안(朴泰安), 정종수(鄭鍾壽) 형사에 의해 정체가 발각 되었다. 두 형사의 예리한 관찰력이 없었다면 무장간첩은 청와대로 직행했을지도 모른다.

1월30일까지 군경합동수사대는 31명의 무장간첩 중 27명을 사살하고(자폭 포함) 김신조(金新朝) 한 명을 생포했다. 우리측도 최규식 종로서장과 민간인 7명이 사망했고, 이익수 대령 이하 23명의 장병이 전사했으며 부상자만도 52명이나 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행방이 묘연해진 공비 세 명 중 한 명은 2월 중순 경기도 양주군에서 시체로 발견되었고 나머지 두명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해 작전을 종결지었다.

혹자는 내게 그 시절의 무장간첩의 얘기를 왜 장황하게 늘어놓느냐 힐문(詰問)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내에 활동하는 고첩같은 자들은 글과 강연으로 124군부대의 얘기는 장기집권을 하려는 박정희 정권이 만든 허위 날조극이요,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는 탓에 부득히 장황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북은 북의 기습에 피습당한 연평해전도 주한미군이 연습 삼아 한국 해군을 공격한 것이라는 의혹의 주장을 퍼뜨리고, 고첩들은 한국사회에 복창하고 의혹제기를 하고, 그 의혹제기에 놀아나는 정신 나간 자들은 부지기수(不知其數)인 것이다.

북이 공작한 또 하나의 근거 사례는 재일교포 문세광을 시켜 국립극장에서 광복절 날 기념사를 하는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암살의 권총을 발사하게 한 것이다. 문세광은 박대통령의 암살이 실패하자 곧바로 영부인 육영수 여사를 저격하여 살해했다. 온 국민이 애도하는 즈음에 북은 박정희의 자작극이라고 대남공작으로 외쳐댔고, 국내 고첩같은 자들은 일제히 박정희와 당시 정보부의 자작극이라고 무수히 반복하여 의혹제기를 했다.

북은 그동안 수 천 건의 대남공작으로 국민살해를 해오면서, 언제나 오리발이요, 자작극으로 북을 모략중상하고 있다고 선전해오고 있다. 고첩같은 자들도 언제나 의혹제기를 반복제기를 해오는 통에 판단력이 흐린 일부 국민들은 동요되었다.

이제 북은 천신만고의 바닷길, 산길로 간첩을 보낼 필요가 없어졌다. 진짜 탈북자 들 속에 끼어들어 탈북자라는 신분으로 당당히 한국의 환영 속에 한국에 올 수 있고, 한국정부에서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한국 야당 정치인들은 가짜 탈북자들이 마음껏 국내에서 대남공작을 할 수 있도록 국정원의 국내 부서를 폐지하자는 것과 같은 음모를 꾸민다는 항설의 주장은 부지기수이다. 일부 야당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정보기관이 국내에 침투한 간첩 잡는 고유 업무를 못하도록 국정원에 대한 끝없는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 해체를 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문민정부는 그동안 햇볕정책으로 수십조의 돈과 식량 등 물품을 北에 지원하며 남북대화와 평화통일이 온다고 주장하고 선전했다. 그 선전에 도취한 남녀는 있었다. 이제 그것은 북 체제 옹호를 위한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이제 분명한 것은 선량한 국민들은 대북 퍼주기로 준 돈이 북 핵으로 돌아오면 그 북 핵으로 떼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는 매우 불쌍하고 딱한 처지에 놓였다. 대일본제국도 원폭 두발로 항복하고 말았다. 한국은 원폭 몇 발? 북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북 핵을 한국에 발사할 자들이다. 작금도 북은 북 핵으로 한국을 겨냥하고 공갈협박을 쉬지 않는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끝으로 언제 북 핵이 날아 올 지 예측불허의 위기의 한국이다. 북 핵 못지않게 한국을 망하게 하는 자들은 국내에 진지를 판 북의 고첩들이다. 한국이 망하지 않으려면, 국내 간첩들에 대한 첩보, 정보 수집을 강화해야 하는데, 친북, 종북에 광분한 일부 야당 의원들이 국정원 국내부서 해체를 위한 정치공작을 하는 작태를 보이는 것은 전체 국민이 분노하여 대중궐기를 하여 규탄에 나서야 할 것이다. 주적(主敵)인 북을 위해 충성하는 정치인은 반드시 오는 총선 정치판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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