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의 교훈과 골통 종북좌파 척결
6.25 전쟁의 교훈과 골통 종북좌파 척결
  • 전도일 기자
  • 승인 2015.07.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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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평화도, 자유도, 민주주의도 없는 생지옥 올 것

6월은 현충의 달, 올해 6월은 민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일어난지 65주년이 되는 달이다. 1950년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벌어진 6.25전쟁은 민족사적 관점에선 임진왜란 이후 최악의 재앙이었다. 또한 세계사적 시각에서도 20세기를 접어들어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제외하고는 가장 참옥한 전쟁이란 국제적 평가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엄청났다. 6.25전쟁에서 한국군의 전사자 7만 명, 부상자 약 15만 명, 포로 약 8만 명 등 총 약 30만 명의 희생자가 나왔고, 공산군 사상자는 약 200만 명(중공군 60%)이라고 나와 있다. 한국 국민은 약 50만 명이, 북한 주민은 약 300만 명이 희생당한 것으로 브리태니커백과사전은 기록하고 있다. 인명피해도 컸지만 조상대대로 물려온 아름다운 강산이 폐허가 되고, 숱한 문화재의 파괴를 포함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일일이 계량할 수도 없었다.

필자는 6.25가 일어날 때 철부지 열 여섯 살짜리 소년이었지만 피란 가던 것이 바로 엊그제 일처럼 새롭다. 그런데 어드덧 세월이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 80고개를 바라보고 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 그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변함없는 것이 있다. 무엇보다도 국토가 여전히 남북으로 갈라진 채 전쟁 재발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는 사실이다. 6.25전쟁 65주년을 맞은 오늘 이 시점에서 이 땅 이 겨레는 여전히 극한대치 속에서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으니 생각할수록 마음이 무겁다.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이제는 독재를 배척하고 자유와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되었다. 인종과 사상, 생활환경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가 간의 전쟁을 피하고, 평화와 공존 속에서 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인류사의 발전을 위한 지향점이 되었다. 이제 포악한 독재자가 아닌 다음에야 전쟁을 정치적 목적 달성의 수단으로 공언하는 미치광이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위험성은 엄존한다.

특히 호전적인 북한 3대 세습정권이 추구해온 핵개발에서 불거진 군사적 위협이 제2의 6.25전쟁 위기로 발전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현재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 재발의 위기를 조성한 직접적 계기는 북한의 핵개발에서 비롯됐다. 북한의 핵개발은 체제보장, 즉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정권의 안전보장이 그 첫 번째 이유다.

그런데 이처럼 전쟁 재발의 위험성이 점차 높아가는 가운데서도 북한의 위협 못지않게 걱정스러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내부의 극단적인 좌우 갈등이 문제다. 특히 일부 종북좌파의 감성적인 민족공조와 통일론은 당연히 경계하고 배척해야 한다. 북진통일이니 반공통일이니 하는 소리도 시대착오적인 구호가 되어버린지 오래지만, 일방적인 퍼주기나 되풀이하면서 북측이 언젠가는 개혁과 개방을 하고 평회공존의 틀 안으로 들어오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는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도 갈수록 골이 깊게 패는 남남갈등을 봉합하고 정신무장을 더욱 다지지 않으면 안된다. 신하를 피로 물들이며 인간성을 말살하는 참혹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65년 전 6.25전쟁을 겪으면서 우리가 얻은 통렬한 역사적 교훈이다.

수면 위에 떠다니는 폐유(廢油)같은 종북좌파 세력을 하루빨리 척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자들은 6.25전쟁을 ‘통일을 위한 내전’이라고 하고,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으면 전쟁은 일찍 끝났을 것’이라며, 공공연하게 적화통일 무산을 아쉬워하는 정신나간 자들이이다. 이러니까 ‘남한 사회가 이미 적화는 되었고 통일만 아직 안되었다’는 기막힌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무엇 때문에 북한에 가지 않고 대한민국에 사는가. 대한민국 땅에서 온갖 자유와 권리는 다 누리면서도 대한민국의 얼굴에 침을 뱉는 자들이 무슨 자격으로 이 땅에서 살아 가는가. 뿐만 아니라 이들은 ‘미군이 군사통치한 남쪽은 전투와 폭동의 연속이었지만 북쪽은 안정을 누리며 친일청산과 사회 경제개혁이 이루어졌다’고 노골적으로 북한을 찬양했다.

6.25전쟁의 막대한 인명피해가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의 책임이 아니라 미국의 책임이라니, 그렇다면 자유 민주세계를 지키기 위해 참전했던 유엔 16개 나라가 모두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 ‘생명의 원수’란 말인가. 유엔군사령관으로서 김일성의 적화통일 야욕을 결정적으로 분쇄한 은인인 맥아더 장군을 전쟁광으로 매도하다니 이런 정신없는 망발도 없다.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는 해괴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그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자유공원을 조성하고 동상을 만들어 세운 인천시민들도 모두 적화통일의 적으로 만드는 망동에 아닌 자들이 괴상한 논리대로라면 오늘날 북핵문제로 불거진 동북아의 전쟁 위기, 나아가 세계적 평화위기의 책임도 북한 독재정권이 아니라 남한과 미국에 있다고 할 것이 뻔하다. 참으로 무한무치하고 몰염치하며 파럼치한 궤변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처럼 그지없이 천박하고 형편없이 왜곡된 역사의식을 지닌 자들이 종북 국회의원 정치인이요, 일부 법조인이요, 교수요, 문화예술인이요. 제2연평해전의 분노를 외면해 온 정권이요, 대법원의 해당 판결을 받은 구 통진당을 재건하려는 자들이 골통 종북좌파 집단이라니 한심한 일을 어찌하랴!

그런데 더욱 걱정스러운 사실은 이처럼 적화통일을 원하고, 미국을 적으로 삼는 왜곡된 역사의식을 지닌 자들이 한 두 명이 아니라 사회 곳곳에 파고 들어 있으니 참으로 걱정스럽다. 현대사 교과서에도 이러한 종북 반미사상을 주입하는 내용이 버젓이 실려 있으며, 북한의 주장대로 적화통일이면 어떠냐는 비뚤어진 사상을 지닌 자들이 지도층을 비롯해 오늘 현재 우리사회 곳곳에 깔려 있으니 참으로 걱정스럽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 이래 그래왔다. 김정일에게 퍼준 결과가 북핵 개발 아닌가.

햇볕정책이니 포용정책이니 하면서 김정일 정권에게 8년 동안 일방적으로 4조 5천 억이나 퍼준 결과가 무엇인가. 그 돈으로 인민의 배를 채워 주었는가. 아니면 빗장를 열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섰는가. 결국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쏘면서 선군(先軍)정책으로 남쪽도 안보의 덕을 보고 있다느니, 쌀과 비료를 더 주지 않으니 이산가족 상봉은 없다느니 하는 따위의 허튼소리나 듣는 게 고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일 정권을 계속 감싸고 국제사회의 제재 동참에는 주저하니 국제미아 신세를 자초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비상한 시기일수록 최고지도자의 탁월한 리더십이 아쉽다. 왕조시대든 민주시대 국가지도자의 자질이 부족하고 리더십이 없으면 국정은 표류하고 안보는 위기를 맞게 마련이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 특히 국난의 역사가 그렇다.

이처럼 엄중한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가장 큰 책임자는 결국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축으로 삼아 김정일에게 비위를 맞춰온 종북좌익 추종세력들이다. 또한 국정 수행이란 명목 아래 이적행위를 한 자들에게 국장(國葬)을 허용해 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좌고 우면, 우유부단한 모습도 참으로 개탄스러웠다. 일부 언론도 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 사회의 암과 같은 존재인 골수 종북좌파 얼간이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평화도, 자유도, 민주주의도 없는 생지옥이 올 것이다.

박명근 전 강릉MBC 속초지사장, 현 (사)대한언론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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