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대책위, 두 개의 도끼로 두 발등 동시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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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대책위, 두 개의 도끼로 두 발등 동시에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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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 년 5월 중순, 무등일보, 오마이뉴스 등이 광주가 복면자들을 찾아내 나를 고소하게 한다는 기사들을 냈다. 그들이 복면한 시민군을 찾겠다고 하자, 우리는 복면하지 않은 광수를 찾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12명의 광수가 발굴된 것이다. 이는 순전히 5.18 대책위가 제공해준 아이디어가 기여한 성과였다.

그 다음 5.18 대책위는 지프차에 복면을 한 자들의 이름이 임성택(17)과 구성회(16)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두 이름은 우리에게 매우 귀중한 정보가치로 부각됐다. 이 두 이름으로 인해 광주의 부나비들이 북한군과 어떤 협력을 했는지에 대한 야합 증거들이 속속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 ⓒ뉴스타운

임성택은 기자에게 사진을 찍힌 날이 5월 25일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5월 25일은 강우량이 26.1mm, 하루 종일 짙은 비가 내렸다.  임성택은 광주 백운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재봉공이 됐고, 구성회는 방림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제화공이 돼 있었다. 사진은 5 월 26 일 오전 7 시경 농성동 공단입구, 즉 한국전력공사 인근의 서부경찰서 앞에서 임성택이 공중을 향하여 1발, 구성회가 2발을 발사한 직후에 찍혔다. 이른 아침, 총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무슨 일인지 궁금하여 지프차로 몰려든 것이다.

이 지프차의 뒤에는 임성택과 구성회가 타고 있었고, 앞에는 21세의 이춘택, 운전자는 19세의 양기남이었다. 이들이 5월 26일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모집되기 시작한 기동타격대 제1조가 되었다. 이들에 대한 검찰 기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기 때문에 광주의 부나비들이 북한군으로부터 어떤 지도를 받고 어떤 여적행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보고서가 곧 공개될 모양이다. 계엄군이 광주시로 재진입할 것에 대비해 부나비의 누가 북한군으로부터 진지 배치를 위한 구체적 장소를 지도받았는가? 이런 것들이 많이 밝혀질 것이다. 이번에 5.18 대책위가 이들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더라면 광주의 어느 부나비가 북한군과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을 했는지에 대해 속속들이 몰랐을 것이다.

5.18 대책위의 도움으로 인해 우리는 12명의 광수를 찾아냈고, 그들로 인해 광주가 저지른 구체적인 여적행위들이 곧 노출된 것이다. 이들의 구체적인 여적활동은 곧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광주 인간들, 전라도 인간들 정말로 구제불능의 짐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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