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5년 4월 25일 한강방생법당에서 대불총 4월 정기 법회를 봉행하였다.

이날 법회에는 박희도 상임대표 공동회장 및 공동회장 정진태(전 연합사 부사령관), 이건호(방생법회 회장), 송춘희(백련장학회 회장), 한승조 상임고문(고대 명예교수), 신윤희 상임감사(전 육군헌병감), 이석복 사무총장(전 5사단장) 그리고 오랬만에 송영인 회원과 멀리 미국교포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특전전우회 서울지부 불자 회원들이 다수 참여 하였으며, 향후 중요 행사에는 경호 등의 역할을 약속하였다.

법회는 이건호 공동회장(상임부대표)의 사회로, 박희도 회장의 인사, 법철 상임지도스님의 법문, 신윤희 상임감사의 감사결과 보고, 이석복 사무총장의 연락사항, 처음 오신분 소개 순으로 진행하였다.

박희도 상임대표 공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월은 희망찬 계절이면서 우리에게는 근대사에 4.19 등 정치적으로 커다란 변수가 많이 생겨나 "잔인한 달"이라고도 한다.

지난 주말에는 '세월호' 문제를 잇슈로 하는 집회가 서울시대 중심가에서 다시 무질서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뜻 있는 국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며, 조속히 세월호 사건과 몇일 안된 총리를 퇴진 시킨 성완종 사건들이 슬기롭게 마무리 되어 국가의 손실이 최초화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우리 국민의 모든 판단과 행동의 기준은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이루어 지기를 대불총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상임지도법사인 법철 스님은 성철 종정스님의 사설실을 시작으로 3대 종정을 가까이에서 모시고, 불교신문 주필과 편집인을 역임하신 큰 스님이시다.

이날 법철 스님은 귀의불양족존(歸依佛兩足尊)이란 부처님의 말씀을 주제로 법문을 하였다.

"양족존(兩足尊)"이란 복덕(福德)과 지혜를 말한다. "귀의불양족존"은 복덕과 지혜의 부처님 말씀으로 돌아 가자는 것이다.

불교도들은 "절실한 구함"을 통하여 이것을 얻어야 한다. 즉 반야의 세계로 지향해야 한다.

황실에 태어나도 박복하면 제명도 채우지 못하기도 하고, 어리석음은 수많은 재산이 있어도 지키지를 못한다.

역사는 우리에게 개인과 사회의 가치 판단의 결과에 따라 변모 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제주 4.3 사건, 여순 사건, 6.25 사변 들로 시작하여 최근 5.18에 일으기 까지, 누가 어떠한 가치관으로 어떠한 일을 하여 국가와 사회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쉽게 말하여 국민이 행복하게 살게하는 데 얼마나 기여 했는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지혜로운 생각을 하고 복을 짓는 행동을 한 것인가? 여부를 선별할 줄 알아야 한다.

지난주 시청앞 세월호 집회가 전경과 버스 공격등 과격하게 발전하는 것을 보며, 광우병 시위로 젊은 전경들이 실명 등 치명적 부상을 당하게 하였던 일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젊은 전경들의 희생을 책임지는 정치인이 있는가? 국민들은 이들을 얼마나 위로 하고 있는가?

세월호 집회가 다시 광우병 난동 시위로 재현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는 국민 각자 "복덕과 지혜 = 반야"의 구함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광하문 이순장군 동상 주변의 장기간 천막의 설치도 과연 지혜로은 일인가 살펴야 할 것이다.

대불총 회원들은 임진난 시 나라를 구한 서산/사명대사 님들의 승병정신을 계승하여 슬기로운 지혜와 복덕을 짓는 행동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함께 정진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했다.

신윤희 상임감사는 감사 결과를 보고하며, 대불총이 창립9주년이 되어 그 동안 활동의 범위도 커지고 지명도도 넓어 졌다.

불교계에서 보수적 가치를 지키는 유일한 단체의 모습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많은 일을 위해서는 경제적 바침을 필수적이다.

경제적 지원에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석복 사무총장은 공지사항을 통해

1. 2015년에도 행정자치부로 부터 3,200만원 공익사업 지원을 받게되어 "나라사랑 한마음 갖기"  사업을 한다. 사업은 세미나 1회, 강연회 4회를 계획하고 있다.

2. 대불총 방자경 회원이 대불총의 협력단체로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나부모)을 결정하여 현재 600여명의 회원으로 역사 교육 등 바른 학교 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그리고 새로 오신 회원님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