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 두 발에 대일본제국은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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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두 발에 대일본제국은 항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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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때 일본국은 자칭 '대일본제국'이라 자존(自尊)했다. 당시는 물론 작금에도 일본이 존경하는 후쿠자와 유키지(福澤諭吉)의 주장인 탈아론(福澤諭吉)은 대동아공영(大東亞共榮)으로 도색되고, 일본국민을 심취하게 한 후 군부는 한반도 침략을 서곡으로 중일전쟁 등으로 승리하고 난 뒤 급기야는 미국령 하와이 진주만 美 해군기지를 기습 성공시켰다. 도대체 당시 일본군은 어찌 귀국할 수 없는 진격나팔만 불어 댄 것인가?

진주만 해군기지를 기습하는 일본 해군의 총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1884~1943)는 당시 진주만을 기습하는 일본 해군 상황을 그린 영화 "도라 도라 도라"에서 이렇게 독백한다. "우리는 잠자는 사자를 건드렸다." 마침내 막강한 일본제국은 미공군 B29 폭격기에 의해 일본 두 도시에 투하한 두 발의 원폭으로 일본은 항복하고 말았다.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폭의 이름은 '리틀 보이'였고, 나카사끼에 투하된 원폭의 이름은 '팻맨'이었다.

미공군이 투하한 원폭에는 일본인들이 좋아하고 신앙같이 믿는 신의 가호, 즉 천우신조(天佑神助)는 없었다.

과거 천우신조(天佑神助)는 있었다. 일본은 칭기츠칸의 후예들인 원(元)의 군사들이 제주도를 거점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일본으로 기습 원정의 배에 승선하여 바다를 건너려 했으나 돌연 바다에서 돌풍이 무섭게 일어나 원군(元軍)을 전원 수장(水葬)시켜 버렸다. 일본인들은 그 돌풍을 일본을 수호하는 신(神)이 일본을 수호해주었다 굳게 믿고 그 돌풍을 신풍(神風)이라 추존했다.

후쿠자와 유키지(福澤諭吉)의 주장인 탈아론(福澤諭吉)이 도색된 대동아공영(大東亞共榮)의 사상으로 빚어진 일본이 벌인 전쟁사는 어떤 결론을 맺었나? 일본 땅을 다 팔아 보상해줘도 피해자들은 대대손손 일본을 향해 저주와 손배보상을 요구하는 지경이다. 일본은 인과응보로 미군의 원폭 두 발을 맞고 미국의 식민지 신세로 전락해버렸을 뿐이다. 미국은 영악하여 식민지를 식민지라 호칭하지 않는다. 상대국을 예우하여 동맹국이라는 칭호를 써오는데, 그 동맹국의 대상이 대한민국과 일본이라는 것은 솔직한 분석이라 할 것이다.

미국은 평소 식민지를 연상하는 동맹국의 정치에는 간섭하지 않는 듯한 처신을 해오고 있다. CIA, FBI, 군사정보부 등의 요원들은 한국-일본에 좍 깔렸다 분석한다. 스파이의 눈과 귀를 통하고, 또 첨단장비를 동원하여 한국-일본을 감청하고 감시하고 묵묵히 조처할 뿐이다. 하지만 미국이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어 간섭하여 개입하는 것은 있다. 한국-일본이 핵무장을 하려 한다면 이를 단호히 봉쇄하는 작전을 펼치는 것이다. 핵무장을 하려는 동맹국의 원수는 동족의 손으로 처형하는 악랄한 공작 수법도 불사한다.

미국은 이렇게 항의한다. "원폭 등 첨단무기는 미국이 갖고 있으니, 재래식 무기로 만족하라."이다. 미국이 북핵까지 모두 방어해주겠으니 믿고 살라는 것이다. 나는 이러한 미국의 주장에는 회의적이다. 미군의 정보능력은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에서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내일 새벽을 기해 김일성의 인민군이 소련제 탱크를 앞세우고 기습 남침해오는데, 미군은 육본 회관에서 당시 육참총장 채병덕과 함께 여자들과 댄스 파티를 즐기고 있었고, 미군장성과 채병덕 총장 등은 양주에 술고래가 되어 있을 뿐이었다.

더욱 놀란 것은 국군의 일부 지휘관들이 김일성의 스파이들에 포섭되어 김일성의 기습 남침에 대해 무방비 상태에 놓였는 데도 우매한 국군 정보 기관은 물론, 전작권을 가진 미군까지 김일성의 기습남침에 대한 정보 수집은 눈 뜬 봉사와 같았다. 나는 차라리 휴전선에 세퍼드 개나 똥개를 이용하여 인민군의 남침전쟁을 알아내는 것이 현명한 정보수집이 아닐까, 자조(自嘲), 자탄(自歎)할 뿐이다.

6.25 전쟁이래 부지기수(不知其數)의 北이 육해공(陸海空)을 통해 대학살 하듯 기습으로 국군과 국민을 집단 살해를 해오는 데도 주한미군은 한미동맹(韓美同盟)이라는 찬가만 우렁차게 부르며 살해 당해 통곡하는 한국인들을 방관(傍觀)해오는 것이 주한미군의 정보능력이지 않는가?

작금에 한미동맹의 미국측 최고수장인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대북에 관한 발언을 분석해보자. 오바마는 北이 장거리 미사일에 북핵을 탑재하여 미국 본토로 발사하겠다, 위협하고, 동맹국들인 한국을 북핵으로 불바다를 만들겠다 상습 공갈협박을 해대고, 일본국 상공위로 야밤을 이용하여 로켓을 발사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고작 북에 대한 대처방법은 "북은 결국 붕괴된다. 인터넷을 통하여 붕괴시킬 수 있다."는 북의 자연붕괴론을 예측하여 발언을 하는 것 뿐이다.

나날히 북핵을 증강하는 북에 대한 대처방법에 이러한 오바마의 종이 호랑이적 발언을 한국과 일본의 일부는 하늘이 내린 복음같이 찬사하고,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합창하듯 지지성원을 하고 있다. 식민지 아닌 동맹국 대접에 한국-일본은 삼혼칠백(三魂七魄)이 나갔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지경이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대동아공영정신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광기(狂氣)로 전선에서 싸우고 죽고 급기야는 미국 땅 하와이 진주만까지 침략했지만, 결국은 원폭 두 발에 일본천황은 울음섞인 음성으로 항복선언을 한 것처럼, 작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시시각각 옥조여오는 북핵에 대한 공포는 형언할 수 없다.

미국이 진짜 한-미-일 동맹국이라면 북핵시설을 이스라엘 처럼 폭격해야 하는 것이다. 오바마는 고작 자연 붕괴론만 주장하고 있으니, 한국-일본은 김정은의 북핵이 날아오지 않기를 신불(神佛)에 간절히 기도발원을 할 수 밖에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일본에 대동아공영주의에 대한 이론제시를 하고 선동해온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와 대동아공영주의를 실행한다는 차원에서 침략군의 선봉장인 당시 일본 수상 도조 히데끼(東條英機)의 무지개를 잡으려는 몽상에 의해 무고한 일본군들은 이국 땅에 무주고혼이 되어 버렸다. 또, 일본은 미군의 원폭 두발에 미국의 식민지로 전락해 버렸다. 현명한 일본인들은 후쿠자와 유키치와 도조 히데끼는 일본을 미국의 식민지로 만든 지대한 공헌자들이라는 것을 뼈아프게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동양평화에 기여한 일본의 영웅들이 야스꾸니신사에서 진짜 숭배를 받아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한국-일본은 조만간 북핵이 날아올 수 밖에 없는 불행한 시절에 와 있다. 북핵은 일본에 투하된 원폭의 몇 십배의 위력이 있다는 공론이다. 대한민국은 북핵을 몇 발이나 맞고도 투항하지 않을 수 있을까? 원폭에는 막강한 일본도 항복했는데, 대한민국은 항전하고 북진통일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이 어찌 도와 줘? 원님 떠나고 난뒤 나발을 불어?

끝으로, 이제 김정은은 북핵을 완성해놓고, 중국과 라시아의 진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김정은의 김일성 흉내의 종착역은 김일성을 흉내내어 제2 한국전을 일으키는 것이라 분석한다. 대한민국은 무엇을 우선적으로 가장 경계해야 하는가? 국내 진보를 가장한 친북, 중북이들이 북핵 증강을 위해 대북퍼주기를 하자는 주장을 척결해야 하고, 대북퍼주기에 동조하는 與野 정치인들을 선거의 표로써 혁명하듯 정치판에서 내쫓아내는 것이 급선무라 주장한다. 나는 북핵에 맞서 보수우익 국민들이 모두 혁명가로 나서야 기울어져 가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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