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쓰나미’ 생명과학혁명 돌풍으로 세계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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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쓰나미’ 생명과학혁명 돌풍으로 세계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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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언론, "아무도 황우석을 의심할 수 없다"며 찬사 이어져

 
   
  ▲ 황우석 교수
ⓒ 메디팜뉴스
 
 

지금 세계는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복제배양 연구로 인해 들썩거리고 있다. 각국의 언론은 "한국에서 생명과학 혁명이 일어났다", "이젠 아무도 황우석을 의심할 수 없게 됐다"와 같은 찬사를 퍼부으며 황 교수의 연구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황우석 쓰나미’로 불리울만큼 세계 생명과학의 정점에 도달한 황 교수가 이번에 세계에 인정받은 연구 기술은 "최소 숫자의 난자에서 맞춤형 줄기세포를 확립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5월20일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황우석 교수는 오후 4시 인천 무궁화홀에서 귀국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5월19일 오후 7시(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 영국 런던의 사이언스 미디어 센터에서 서울대 황우석교수와 미국 피츠버그의대 제럴드섀튼 교수는 남녀노소의 환자유래 맞춤형 줄기세포를 최소 숫자의 난자에서 확립하는 획기적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는 환자유래 세포를 바탕영양세포로 이용해 인수공통 질병의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질병치료를 위한 실용화 연구의 전기를 이룬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연령(2-56세), 남녀 및 다양한 난치병(당뇨병, 척수손상, 및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지닌 환자의 체세포를 떼어 줄기세포의 복제배양에 성공함으로써 지난해 연구결과에서 실용화에 부족했던 측면을 일시에 해결한 업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번의 복제배아줄기세포는 지난번 세계최초로 확립한 복제줄기세포와 같이 일곱가지의 표식인자 확인 및 염색체 분석을 통하여 정상적인 배아줄기세포로서의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

이와 같은 연구업적에 미국하버드 대학의 조지 큐 데일리 박사는 “이 연구는 한마디로 굉장한 일이다”라고 평가했으며 공동 연구팀의 미국측 책임자인 피츠버그 의과 대학 제럴드 새튼 교수는 “수십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던 획기적 연구 결과” 라고 평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 더글라스 멜튼 교수는 “황우석 교수의 연구결과는 처음으로 실험실에서 면역 결핍과 당뇨병의 발병 기전을 밝힐 수 있는 획기적인 업적이다” 라고 평가하는 등 각국의 연구진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세계의 언론은 "백신이나 항생제 발견보다 더 큰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볼 수도 있다.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일어났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그것이 혁명인 줄 몰랐다. 한국의 서울에서 어쩌면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을 생명과학 혁명이 일어났는지도 모른다."는 제럴드 세튼 교수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는 등 황 교수의 연구실적을 혁명과 견주었다.

또, 일부에서는 ‘황우석 쓰나미가 부시를 덮칠 것’이라고 예견하는 등 각국의 복제연구 반대론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을 만큼 훌륭한 연구실적으로 황 교수를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책임자인 황우석 교수는 “결과가 임상적으로 환자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분화된 줄기세포가 생체 내에 주입되었을 때 암을 형성하지 않는다는 동물 실험을 통한 안전성 검증과 특정세포로의 분화기전을 확립해야 하는 등 해결되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어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아직까지 조심스러운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황 교수는 오늘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생명윤리 문제에는 정답이 없다"며 "이번 연구과정도 (이같은 문제를 고민하지 않았다면) 단축시킬 수 있었지만 우회를 하더라도 직선코스를 버렸고 각 과정에서 철저한 윤리적 검토를 밟았다"고 토로했다.

황 교수는 "연구 각 단계를 추진하며 국내의 저명한 생명윤리학자에게 사안별로 철저히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여성에게서 채취한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역분화 연구를 통해 유사한 공조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는 힘들다는 고민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네티즌들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그의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당국뿐 아니라,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그를 도와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황우석 교수의 열풍이 다시 한반도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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