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유시민은 날개가 없다
카멜레온 유시민은 날개가 없다
  • 안호원 논설위원
  • 승인 2005.03.28 16: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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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이제는 정신차릴 때

 
   
  ^^^▲ 유시민 의원
ⓒ 뉴스타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추풍낙옆 떨어지듯 떨어지는 가운데 다음달 2일 열우당 당의장 후보로 경선을 벌리고 있는 마이동풍 유시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같은 달 1일과 6일 서울고법과 고양시지원에서 각각 내려질 결심 재판을 앞두고 당원 자격에 당비 납부를 강조하던 유 의원이 자신은 5개월이나 당비를 체납, 당규상 당원의 자격이 상실됐음에도 갖가지 변명을 늘어 놓는 등 권력에 대한 집착증을 보이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분명 여러 가지 경향으로 볼 때 유 의원은 국민들에게 자숙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개혁주체로 착각을 하는 등 아무 권한도 없으면서 마치 자기가 최고인 양 직위를 남용하고 있다.

토론장에서 자신이 던진 돌을 맞고 있다고 말 했듯 유시민 의원은 철부지 소년처럼 적반하장으로 원로 선배들을 마구 질타하는 등 오만 방자함으로 당내에서 마저 따돌림을 받고 있다.

자기 변화를 잘 해서 카멜론으로 불리기도 하는 유 의원은 개혁을 빌미로 당의 분열을 주도하는 분파주의자이며 말 바꾸기 명수인 모사꾼이기도 하다. 유시민 의원은 말로는 자기가 개혁의 주체임을 강조하지만 정작 개혁의 대상이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무자격 정치인인지도 모르겠다.

이는 이제껏 지나온 그의 행적을 보면 얼마나 이율배반적이고 가식적이며 말과는 달리 국민들을 우롱했는지를 쉽게 알수 있기 때문이다. 옛 속담에도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고 했듯이 최근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두 개의 재판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한 예로 지난 84년 민간인 강금 폭행 사건 과 관련 초기 법정진술에서 과오를 인정 했음에도 불구 지금에 와서는 그 책임을 후배들에게 전가 시키는 등 폭력범인 범법자가 민주화 투사로 둔갑, 많은 사람들을 속이며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도 전혀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같은 인품의 유 의원이 당권에 도전한다는 것은 좀처럼 납득이 안 간다. 그런 가식의 사람이 어떻게 당의장 자리를 넘보며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이를 두고 인재 결핍의 열우당을 많은 사람들이 안쓰럽게 생각한다. 토론회에서도 고삐 풀린 망나니처럼 좌충우돌하며 상대방의 잘못을 헐 뜯는 등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한 추태를 보여 이를 지켜본 국민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이 같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기 분수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계파를 가르고 따지며 일부 젊은 층 의 지지를 받는다 해도 유 의원은 자신이 바라는 지존(至尊)이 될 수 없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그건 월권이다.

아직도 환상의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몽유병 환자 같은 모습의 유시민이 가여워진다. 이제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재.보선의 날이 한달 남짓 다가오고 있다. 이번 재.보선은 짐작하듯 지난 해 총선이후 민심의 변화를 가름하는 잣대가 되는 만큼 여야가 불꽃 튀는 혈전을 벌리게 될 것이다.

특히 386층으로 형성된 열우당은 다수의석을 확보하기위해 전력투구 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과반의석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오히려 국민들의 여망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여론을 수렴하는 겸허한 자세를 보였으면 한다. 그동안 열우당 의원들이 얼마나 국민들을 실망시켰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아무리 다수 의석을 차지했더라도 지난번 국가보안법등 4대 법안을 과반수의 힘만으로는 통과 시킬수 없다는 것을 경험한 열우당이라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앞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정책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진솔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참여정부의 신 세대를 자처하는 열우당 유시민 의원 하나를 보아도 그 정당 정책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말로는 개혁을 밥 먹듯 떠들어 대던 유시민 의원이 유권자와 국민을 우롱한 개혁 대상자인데 누가 누구를 개혁한다는 말인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이번 재.보선은 지난 25일 의원직을 상실한 김맹곤, 이철우 전 의원에 이어 유 시민의원의 자격 상실을 감안하면 고양시 등 6~7개 곳에서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라도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갖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유권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험담을 하는 등 국민을 기만하며 오만불순한 정치꾼들을 이 땅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이 땅에 부정 부패. 비리. 거짓된 정치인들을 응징하고 생선 썩은 비린내를 풍기지 못하도록 후보의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해서 다시는 이 같은 거짓 정치인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 정 많고 소심하기만 한 우리 국민 이제는 정말 정신 차릴 때다. 국회의원들에게 두 번은 속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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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5-03-30 12:57:01
시민이는 날개는 없고 입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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