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실무접촉 왜곡주장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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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실무접촉 왜곡주장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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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 조사사업 관련 방북 승인

 
정부는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북 실무접촉의 내용을 북한이 왜곡주장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7일 판문점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경기대회 남북 실무접촉이 북측의 일방적인 결렬 선언과 퇴장으로 종료된 이후에 7월 18일 외국 보도에 이어서 실무접촉에 참가한 북측 대표단장 명의의 담화가 7월 19일 보도되었다며 북측이 실무접촉에 참가한 단장명의의 담화를 통해서 접촉에 참가한 우리측 대표 등의 태도 등을 비방하면서 접촉 내용을 일방적으로 왜곡 주장하고 있는 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유감스럽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북한이 진정으로 인천아시안경기대회에 참가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보다 성의있는 자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실무접촉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은 여러 번 설명했듯이 국제관례나 기타 대외관련 규정에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번 북한 선수단, 응원단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리고 필요하면 별도로 또 협의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후속회담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북측이 일방적으로 결렬을 선언하고 현장을 박차고 나갔기 때문에 일단은 북측의 태도를 지켜보고 있다며 일정기간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고 나서 그때 우리 정부의 입장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기본적으로 선수단 규모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선수단 규모가 지나치게 많다, 적다 이런 언급을 한 적은 없다며 선수단 구성과 관련해서 선수단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선수단 내에 선수, 임원, 심판진, 응원단의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우리가 행사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세부적인 내역을 물어봤는데 아마 북한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측이 규모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왜곡해서 발표를 한 것이라고 했다.

오늘 담화에서 북한이 이제 보복하겠다며 정부를 위협한 것에 대해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북한의 그런 대남위협, 도발 이런 것은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도발 위협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 조사 사업 관련해서 통일부는 남북 역사학자 협의회가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 조사사업과 관련하여 방북을 신청한데 대해서 지난 18일 승인하였다며 발굴 조사 사업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7월 22일 방북자는 남북 역사학자 협의회 신준영 사무국장 등 13명이고 사업기간 동안 총 45명이 방북하게 되며 이들 중 전문가 15명은 개성공단 숙소 내에서 출퇴근 방식으로 활동을 하게 되고, 나머지 인원은 당일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하여 2014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 남북 사회문화협력사업을 승인하고, 남북 협력기금 2억 7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며 정부는 비정치적 분야에 순수사회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허용해 왔으며, 이번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 조사사업에 대해서도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사업의 의미를 감안하여 남북 사회문화협력사업을 승인하고 방북을 허용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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