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이상한 콘서트가 널렸다. 음악이 아니라 특정한 목적을 위한 유명인들의 콘서트가 문제이다. 안철수의 청춘 콘서트 부터 문재인의 북 콘서트 까지 정치행사로 변질된 퍼포먼스이다. 이제 지성콘서트가 필요하다.
한국사회는 지난 산업화를 (2차원적) 지식혁명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이젠 지성혁명이 요구된다. 지성이란 지식과 교양의 결합으로 전자가 전문적, 과학적, 분과학적 지식이라면 후자는 (초)학제적, 인문교양적, 양식적 지식이다.
영국 철학자 버트란트 러셀은 서양의 우위는 전혀다른 요소의 결합으로 파악했다. 조지프 슘페터는 혁신을 신결합, 창조적 파괴로 정의했다. 마이클 포터와 필립 코틀러는 한국의 국가적 과제로 혁신을 들고있다.
지식자본주의 시대에 선진국 문턱에서 20년의 방황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지성의 빈곤과 이를 통한 어리석음과 비도덕성은 한국사회의 미래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지성콘서트가 필요 하다. 지성콘서트는 교양( 독서, 양식 )과 지식이 만나는 장이며 과거, 현재, 미래가 만나는 장인 동시에 우리의 어리석음을 극복하고 세계를 견인하는 위대한 시대를 여는 창이 될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 늦기전에 우리의 지적인 반란, 창조적인 도전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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