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4.15(월)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13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하는 75개국 약 110명의 외국 기자들을 위해 오찬을 주최한 계기에, ‘신뢰외교와 한국의 외교지평 확장’ 제하 연설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 및 외교정책을 소개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관해 설명하였다.
윤 장관은 이제는 북한이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도발과 타협의 악순환을 끊어야 할 것이며, 국제사회와 북한의 변화 유도를 위해 긴밀히 공존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내한 언론인들에게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지구촌 행복 시대 구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3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글로벌 저널리즘의 소통과 미래 모색’이라는 주제 하에 금년에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4. 15(월) ~ 21(일)간 서울, 수원, 대전, 순천, 창원 등을 돌며 다양한 문화 및 산업 시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4. 20(토)에는 안보현장시찰 일정으로 DMZ 방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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