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상황 제2의 프락치국회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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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황 제2의 프락치국회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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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핵전쟁 위협에 굴복, 대화 및 특사파견 평화를 구걸하라 주장

 
천안함폭침테러 남침전범집단이 서울 워싱턴 불바다 핵전쟁위협, 정전협정 백지화, 영변흑연감속로 재가동, 평양주재 외국공관철수 종용, 개성공단 인력철수 잠정폐쇄, 서울체재 외국인 철수 권고 등 막가파식 도발과 심리공세가 극에 달한 가운데 민통/통진을 위시해서 종북성향 단체와 종교계가 대화타령, 특사놀음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통당 박지원 문희상 박기춘 정동영 등이 대화 및 특사파견을 요구하고 나서자 민통/통진 의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대북 저자세 유화정책을 앞 다투어 촉구하고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을 남쪽정부라고 한 이정희는 김정은의 핵전쟁위협과 개성공단폐쇄 폭거가 박근혜정부와 보수언론이 북한을 자극한 탓이라며 노골적으로 김정은 편을 들고 나서는가하면, 심재권(민통/강동을)은 김정은 호칭에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라”고 장관을 질책하고 정청래(민통/마포)는 “(北에)고개를 숙여서라도 대화의 손 내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통/통진의 행태는 마치 차제에 김정은에게 눈도장이라도 찍으려고 충성경쟁을 하는 것 같다는 오해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남침전범집단의 도를 넘는 위협과 공갈에 의연하게 강력대처 할 것을 우리정부에 주문하기는커녕 김정은을 대신해서 굴종을 강요하고 북에는 자비와 선처를 구걸하는 것으로 비치고 있어 듣는 이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런 현상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19대 총선당시 한명숙 문재인 강철규가 국가보안법 및 집시법위반은 물론 이적단체와 간첩사건 연루자에 이르기까지 공안사범 반역전과자를 69여명이나 무더기로 공천을 하여 이 중 44명을 국회에 진출시켜 제헌국회 당시 프락치사건이 우려 될 정도로 야당 내 종북성향 의원이 1/3을 상회하게 상황과 무관치 않다.

19대 총선 당선자 중 종북성향으로 분류된 야당의원들을 사안별로 보면, 국가보안법위반이 민통당 20명, 통진당 4명으로서 이중에 국가보안법과 집시법을 모두 위반한자는 민통당 소속 강기정, 김경협, 김성주, 민병두, 박홍근, 서영교, 오영식, 이인영, 정청래, 진성준, 최재성(11명), 통진당 소속 김재연, 오병윤(2명)으로 이들 13명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국가보안법위반자 출신 상임위 배정을 보면, 민통당(20명) 강기정:정무위, 김경협:예결/화경노동위, 김성주:보건복지위, 민병두:정무위, 박홍근:교육문화체육위, 서영교:운영/법사위, 오영식:산업통상자원위, 이인영:기획재정위, 정청래:예결/정보/외통위, 진성준:국방위, 최재성:예결/기획재정위, 심재권:외통위, 이학영:보건복지위, 김기식:정무위, 최규성:농수축식품해양위, 윤후덕:국토교통위, 임수경:외통위, 부좌현:운영/산업통상자원위, 은수미:환노위, 김태년: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통진당(3명) 김재연:기획재정위, 오병윤:국토교통위, 이석기:미래창조과학방통위 등 국정전반에 걸쳐서 광범하게 포진해 있다.

그들 외에 눈길을 끄는 의원으로 민통 서기호 법사위, 김광진 국방위, 진선미 안행위/윤리특위, 정진후 교육과학문화체육위, 통진 이상규 예결/안행위, 김선동 농수축해양위 등의 원내외 활동도 주목해 보아야 함은 물론, 200~300명에 달하는 의원 사무실 소속직원의 동정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이들 국가보안법 위반전과자들은 전향서는 물론 준법서약서작성조차 거부한 자들로서 이들이 국가최고의 기밀에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친다. 특히 정보위원회(정청래), 외교통일위원회(정청래,임수경,심재권) 국방위원회(진성준) 등 안보분야상임위에 국가보안법위반자를 배정 했다는 것은 도둑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라서 불안감을 감출수가 없다.

우리는 이러한 국회 모습에서 건국한지 불과 반년여 만인 1949년 3월에 불거 진 국회프락치사건의 악몽을 연상, 반추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표상인 태극기를 모독하고 애국가 부르기를 거부하는 “빨갱이”가 설치는 국회에 대한 우려가 없을 수 없는 게 19대 국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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