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김정은의 오판으로 지구상에서 유일한 불모지가 되거나 사라질지 몰라
한반도는 김정은의 오판으로 지구상에서 유일한 불모지가 되거나 사라질지 몰라
  • 최명삼 기자
  • 승인 2013.03.3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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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평시에는 3000t, 전시에는 1만2000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최근 북한의 전쟁위협이 높아지면서 화학무기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주한 미군은 9년 만에 화학부대를 한반도에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군 소식통이 밝혔다.

미군이 지난 2004년 철수했던 화학부대를 한국에 재배치하기로 했다.

재배치될 제23화학대대는 250여명 규모 3개 중대로, 화생방 공격을 정찰, 탐지하고 제독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대대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의정부에 주둔하며 화생방은 물론 고성능 폭발물의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북한이 비축한 생화학무기는 탄저균과 천연두 등 대략 5천톤으로 군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사린가스의 경우 4.5킬로그램만 살포해도 몇분안에 수백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의 화학무기는 함경북도 청진과 평안북도 신의주 등 8곳에, 생화학 무기는 평안북도 정주 등 3곳에 생산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부터 생화학무기를 생산해 온 북한은 전시에는 1만2천톤까지 생산량을 늘릴 수 있고 2000년초부터 휴전선 일대 전방 부대에 배치한 것으로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한미 전력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 만들었죠. 핵은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생화학무기는 사용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무섭다.” 며 북한의 망동을 우려했다.

한미 군 당국은 정보력을 총동원해 북한의 화학부대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도발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철수했던 화학부대를 재배치한 것은 재래식 무기 외에 화생방 공격까지 포함한 모든 위협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하면서 앞으로 양국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대응하게 했다.

그 동안 확전을 우려해 국지도발시에는 개입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는 미군이 적극 지원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D. 서먼 한미 연합사령관이 최근 합동참모본부 회의실에서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했다.

이번 계획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나 천안함 피격 등은 물론 특수부대 침투, 생화학테러, 주요 국가시설에 대한 타격 등 다양한 도발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담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서는 확전을 우려해 적극적인 개입을 아니해 왔으나 이번 계획에 서명하면서 북한이 국지도발을 감행하면 우리 군이 즉각 대응을 하고 미군의 지원이 필요할 경우 즉각 요청하면 미군 전력이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가 보유한 무기체계로 대응을 하고 추가로 필요한 상황에는 미군에 요청하는 것"이라며 "기존에는 국지도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호간의 합의에 따라 미군이 지원을 하느냐 마느냐 결정됐다면 이제는 요청하면 바로 지원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이 도발하면 원점은 물론 지원세력, 나아가 지휘세력도 타격대상에 포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당초 미국은 이 같은 우리 군의 방침에 대해 과도한 자위권 행사로 인한 정전협정 체제가 와해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우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고, 3차 핵실험을 하는 등 한반도 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을 하면서 북한의 도발 위협이 핵에서 생무기화학전이 심각한 수준으로 달했다고 보고 적극적인 지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도발했을 시 한미공동 억제 및 대응체계 마련했다는 것과 한미 공동의 대응개념과 협의절차를 구체화한 것이 주요 의의"라며 "미군이 판단해서 지원할지 결정하는 것이 아닌 무조건 지원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으며 예측 못할 북한의 화학전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이미 박정희 정권때에 대부분의 생화학무기의 보유기초가 만들어졌고 그후 1991년 3월 미해군공보처가 한국이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1997년 8월에는「뉴욕타임스」지가 한국이 세계 4번째의 생화학무기를 보유, 생산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군 당국자는 “한국은 현재 3000t 정도의 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평시에는 3000t, 전시에는 1만2000t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신경성과 수포성, 혈액성, 구토, 최루성, 독성 물질 등 종류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반면 북한이 생물학무기를 실제로 남한에 투하할 경우 남한은 심각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다.

해독제나 치료제가 있다 할지라도 피해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인즉 정상적인 치료가 쉽게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얼마 전 신종플루의 유행으로도 전 세계가 긴장 속에서 지낸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생물학무기 파괴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나라의 여야는 그런 처지를 알면서도 북한을 외면한 채 전쟁불감증으로 전쟁은 안일어난다는 안일한 생각만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김정은의 오판으로 전면전쟁을 일어난다면 한반도는 지구상에서 유일한 불모지가 되거나 사라질지 모른다는 것을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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